전 글에 이어

https://arca.live/b/gaijin/91475298


마지막 세 번째 문제를 설명하겠음


3. (뉴비들은) 가다가 미베근처에서 적들에게 요격당하기 아주 쉽다.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고 생각함. 


 첫번째로 어케어케 아군과의 눈치싸움에서 승리하고, 속도싸움에서도 승리해서 너가 미베에 폭탄을 잘 떨궜을때, 이건 그래도 위험부담이 덜 한 케이스


 두번째로 너가 발?상의 전?환을 해서 아군들이 잘 안가는 곳으로 미베런을 달려가는 케이스. 이 경우는 아마도 십중팔구

 

(파란색=아군경로 , 녹색= 너의 경로)


이런 경우일 거임. 근데 이렇게 가면 기본적으로 좆되는걸 깔고 들어가야 되는데 왜냐하면



(빨간색: 적군 경로)


이 게임은 아군이건 적이건 그들 기준으로 왼쪽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 게임이기 때문임. 따라서 너 혼자서, 혹은 소수의 아군들로만 적들의 파도에 몸을 던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미베에 도달하기도 전에 산산조각 날거임.


그래도 미베근처에 도달했고, 적들이 시계상에 5km 이내에 보이기 시작하면 대부분은 '주기적 기만체 발사' 이걸 통해서 열추적들은 기만하고 기총은 적당히 각 안내주면 미베런 성공각을 노려 볼 수 있음.


물론 이 경우 이렇게 미베런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그 직후에 끔찍하게 뒤질거임.


하지만 미베에 도달하기도 전에 아무리 기만체를 뿌려도 정면에서 너를 향해 창처럼 내려꽂히는 미사일이 있을 건데, 그건 스패로우, R24, 27er , 수퍼 마트라 등과 같은 반능동 미사일임, 


이것들은 레이더로 유도를 하기 때문에 플레어는 아무리 뿌려봤자 의미 없고, 채프를 뿌려야 그나마 통할텐데, 현재 워썬더의 채프 시스템은 좀 찐빠가 있는 상황이라 R3이나 아스피데같은 반능동 호소인들한테나 기만이 되는 상황임.


따라서 너가 만날 반능동 미사일들을 채프로 기만하겠다는 생각은 좋은 생각이 절대 아니고, 빔기동을 하거나 롤을 아주 잘 돌아서 기동을 통해 회피를 해야함. 


근데 롤을 돌아서 회피하는건 BVR 기동전에 좀 능숙한 유저나 가능한 거고 , 적이 쏜 반능동이 27ER이면 미사일의 기동성과 근접신관이 기합차서 이딴 롤로 회피하겠다는 행동이 불가능하므로 뒤로 넘기고


https://arca.live/b/gaijin/91374708

이렇게 급격한 턴을 도는 회피를 통해 반능동 미사일의 회피를 기대해볼 수 있음.


문제는 저렇게 회피를 하더라도 내가 위에 그린 그림처럼 너 혼자 적진으로 달려든 상황이라면, 추후에 추가적으로 들어올 공격에 대해 너를 커버 해줄 아군이 1도 없다는 뜻이고, 그러면 그 직후 뒤지는 건 보1지 않아도 뻔하단 것을 알 수 있을거임.


그나마 너를 위해 말해줄 수 있는 해결책은. 진짜 고도 100M에 가깝게 땅을 오지게 기어서, 레이더 클러터를 통해 적 레이더가 널 락온하기 어렵도록 할 수 있도록 하는거임. 문제는 뉴비들은 이것도 쉽지 않을 거라는 거지.


따라서 아군과의 경쟁이 심하더라도 아군이 많이 날라가는 쪽으로 같이 날라가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