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시작해서 고등학생때 끝냈던 놈임


물론 중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저것만 깎고있었던건 아니고, 중학생때 처음 만들었던걸 고등학생때 최종적으로 손봐서 그럼.


처음엔 이랬음.


난 이땐 월탱만 해서 T-62 주포는 100mm인 줄 알았었음. 근데 알고보니 115mm더라? 그리고 소련 전차들 반응장갑 두르고 다니는게 멋있더라?


그래서 고1때 콩떡1 붙이고 주포 115mm로 바꿈. 근데 이러면 T-62V인거임??


고3때 최종적으로 수작업 공장 가동해서 갈아버리기 시작한 모습. 왼쪽 아래가 포탑 오른쪽 중앙이 차체 왼쪽 위가 궤도랑 보기륜임.



대충 완성한 포탑


사이드스커트 붙이기 전


사이드스커트 붙인 후


솔직히 보기륜 깎느라 힘들었는데 사이드스커트로 가리려니 좀 슬프더라






완성 후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거


이것 말고도 지상은 흑표랑 퓨리 셔먼, 마우스, AMX-50B 있는데 이것보다 퀄리티 좋은건 없음.


항공은 A-10있는데 비행기는 도저히 점토로 만들긴 힘들다는걸 깨닫고 다시는 안만듬.


해상은 리슐리외랑 모스크바급 순양함 바랴그 있음. 바랴그는 내가 가진 역량과 시간은 다 때려박아서 만든건데 썬더엔 안나와서 여기 올려도 되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