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리펜, 플랭커를 내세운 주작편대를 돌리는 일이 잦아졌다.


그럼에도 아직도 그리펜의 능력을 100퍼센트 활용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관계로 한 가지 팁을 주겠다.

일단 그리펜 로드아웃으로 가서 풀업기준 TGP 포드를 함께 

장착해준다. 저거 어차피 무게만 120kg이고 항력은 0인 판정이라

기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일단 시작하면 항적운이 생기기 직전의 고도까지 올라간다.

우린 이걸 10우흥계수(5230m)라고 부른다.

물론 맵마다 다르지만 평균은 보통 저러니 넘어가고!


그리고 레이더 사거리 74km로 한 다음 TWS을 통해서 적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다가 20km 안으로 왔을 때 시점변환키 V 3번 

눌러서 적을 스팟 띄워주면 된다.



이제 적을 맛있게 한 입 할 차례다!

그러나 여기서 고수와 하수가 나뉜다.






보통 그리펜들을 보면 여기서 적과 머지하여 돌아가지만, 이런!

NO! NO! NO!

옛날에는 먹혔을지 몰라도 요즘엔 저러면 바로 반능동이 

날아오거나 적들이 그냥 그리펜을 쌩까고 가버린다!


그리펜의 역할은 킬 먹는게 아니라 최대한 오래 살면서 어그로를

끌어 적들을 묶어놓는 것이니 이러면 직무유기 한거지요!


그러니 나도 선회를 하여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주기 플레어를 켠 채 엉덩이를 흔들어 재끼면 된다.

이러면 적군이 나....나도 그리펜 만질꺼야! 하며 너를 쫒아올꺼다.


그럼 너는 그냥 아군 쪽으로 피리부는 소년이 되어서 적을 

끌고오면 된다.

보통 주작편대를 하면 아군에 플랭커가 가득이기 때문에 아군들은

좋다고 27ER을 난사해줄 것이다.


이러면 진짜 5분 안에 끝나는 탑젯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