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백구 30밀은 상당히 유용할 수 있다. Ai 사격이 아프다곤 해도 어지간 하면 3대 떨굴때 까지는 버틸 수 있으니 자신있는 거리까지 가서 갈기면 된다.


1. 간단한 설명

해본 가붕이들은 알겠지만, 이 모드는 다음과 같이 굴러간다.

4천미터 부근에서 양팀은 공중스폰을 하고, ai 비십칠들은 미군 유저들 앞에서 스폰하여 공장을 폭격하러 간다.

*나치는 비행장이 있긴 하나 쓸일이 없다.

독일팀의 승리조건은 두가지로, ai 비십칠을 격추하여 티켓을 0으로 만들거나, 뱅리얼 하듯이 적 전투기를 잡으면 된다.

여기까지는 괜찮아보이는데, 문제가 뭘까?


그 이유는 2가지로, 적팀도 공중스폰을 받거니와 아군이 두갈래로 분산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뱅리얼에선 항상 밑에 있던 미군기들이 같거나 더 높은 고도에서 싸움을 걸어오니 생각만큼 전투가 잘 풀리지 않는다.

그와중 폭격기와 전투기로 인원이 갈리므로, 각개격파를 당하게 된다.

그럼 나치는 져야 하는가? 나름의 해결책은 있다.


2. 추천하는 전략

바로 비십칠을 우선해서 격추하면 된다. 호위기 알빠노?

모든 독일기는 헤드온을 비십칠에 건다.

이 경우 미리 호위기를 요격하기 위해 빠지는 숫자도 없기에, 첫 대면에서 더 많은 비십칠이 떨어지거나 병신이 된다.

더불어 호위기의 발을 묶어놓기 위해, 한두기 정도가 연막을 키던 전챗 어그로를 끌던 도이치-응디를 흔들면서 유인한다.

이렇게 다수의 호위기들이 어그로에 끌려 이탈하면, 이전의 분산된 나치처럼 설상 1~2기를 따먹어도 이미 비십칠은 7km 밖에서 미넨게쇼스 세례를 받고 있게 된다.

*썬볼은 돼지라서 내려놓기만 해도 못올라온다


3. 총평

이벤트 자체는 흥미로운 것 같아서 만족했지만, 단발성에 그친다는 점에 있어서 상당히 아쉬움을 느낀다.

<<-이 병신을 지키는데 흥미가 있다면 백구를 타고 날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