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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존나많아오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며, 레이더는 중요한 군사기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추축국, 연합국 모두 레이더를 다양한 목표물을 탐지하기 위해 활발히 사용하였습니다. 2차대전이 끝나며 라디오 기술과 전자기술은 더 진보하였으며, 그에 따라 항공기, 지상차량, 그리고 함선에 탑재된 레이더의 성능은 예전보다 몇배는 발전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게임에 추가되는 장비의 고증을 100%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으며, 바로 그것이, 우리가 레이더 기능을 (이제서야) 게임 속에 추가하는 이유입니다.


현실에선, 항공기 기술이 발달하며 그에 따라 항공기의 지상 공격능력 또한 좋아지면서, 그러한 항공기에 대한 대응책 또한 생겨났습니다.

공격헬기, 장거리 대전차미사일, 그리고 항공기를 위한 공대지 미사일을 추가하면서, 지상군을 위한 대응책 또한 추가되게 되었습니다.


또, 우리는 전투기에 탑재된 레이더가 중요한 것이 되었음을 알고 있기에, 항공기를 위한 레이더 또한 추가할 예정입니다.


워썬더 업데이트 1.87 '조준 완료!'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능을 게임에 추가할 것입니다 : 바로 센서 기능이죠. 센서 기능은 레이더 탐지와 목표 조준 기능을 포함하게 될 것이며, 항공기의 무기를 어디에 사격해야하는지 알려줄 기능도 추가될 것입니다. 워썬더에 추가될 레이더 기능은 고증에 맞추어 추가될 것이며, 실제 장비의 물리적/기술적 능력을 정확하게 추가할 겁니다. 물론 현실과는 달리 워썬더에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요.


지상군을 위한 레이더는 다음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위 - 목표 탐지상태의 레이더, 아래 - 추적 상태의 레이더)


게임에 있는 몇몇 장비는 이보다 조금 더 단순한 방식일 수 있으며, 미국의 M163 자주대공포는 간단한 거리측정기만 있게 되는 것이 그것이지요. 그러한 장비는 레이더로 보이지 않는 목표까지 탐지할 순 없지만 보이는 목표에 조준(기본 우클릭)할 경우 정확한 리드 서클(항공 아케이드에 있는 그런거)을 보여줄 것입니다.





항공기용 레이더는 지상용 레이더보다 약하며, 레이더의 HUD 형식은 더 간단한 형식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기계식 탐지기능(Instrumental Detection)을 제공하여, 조종사의 최대 시야를 늘려줄 것입니다(원문 - Allow to Increase Pilot's Field of View, Adding instrumental Detection to the Visual). 또 지상용 레이더와는 달리 항공기용 레이더는 일정한 탐지구역이 있어 이 탐지구역에 대한 탐지만을 할 것이며, 플레이어들은 이 탐지구역을 좁혀 탐지속도를 늘리는 등의 방식처럼 여러 서로 다른 탐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몇몇 항공기용 레이더는 목표에 조준(기본 우클릭)할 경우, 항공기 무장의 정확한 착탄점(Lead Impact Point, 리드 서클이랑 비슷한것인듯)을 제공할 것입니다.





레이더가 장착된 항공기나 자주대공포 무장의 유효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 우리는 리드 서클의 구조를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마치 현실의 대공포를 위한 사격통제장치처럼, 이 새로운 리드 서클은 기존과는 다른 요소를 사용하여 어디에 사격하여야 포탄을 목표에 맞추어 목표를 터트려버릴 수 있을지 알려줄 것입니다. 그렇기에 레이더와 30mm에서 40mm의 주포가 탑재된 자주대공포는 목표가 이동하고 있지 않다고 가정할 때 최대 4,000미터 거리에 있는 조준된 목표를 정확히 맞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큰 주포를 사용하는 자주대공포(예시 : 라디오 신관을 사용하는 OTOMAGIC) 최대 5,000~6,000미터의 거리에 있는 목표물까지 파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현실에선, 레이더의 전파는 만약 항공기나 헬리콥터가 전파를 탐지할 수 있는 기기를 탑재했다면 항공기나 헬리콥터가 이 전파를 알아차릴 수 있었으며, 심지어 더 진보된 일부 기기는 이 전파가 펴져나오는 방향까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전'의 일부인 이것 또한 우리 게임에 구현될 예정입니다. 당신의 레이더로 비춰진 목표는 특별한 경고를 받을 것이며 당신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방어기동을 한다던지, 장애물 뒤에 숨는다던지 같은걸 말이지요. 만약 원한다면, 레이더-탑재 자주대공포들은 레이더 기능을 끌 수 있으며(레이더는 접히게 될 것입니다), 정말로 필요할 때 레이더를 다시 킬 수 있을 것입니다.




(레이더가 꺼지면, 안테나는 접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레이더 기능을 추가함으로서 공중-지상장비 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또한 이런 레이더 탑재 장비의 플레이를 더 흥미롭게 해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의 레이더의 다음과 같은 기능들 또한 추가했습니다(99%는 의역):


- 목표의 반사율과 라디오-수평선에 집계되는 직선-가시성에 기반한 탐지/인식확률과 탐지거리.

- 실제와 똑같이 구현한 탐지 - 인식 - 추적 모드.

- 탐지 구역과 탐지 속도의 요소, 속도를 이용한 극좌표계와 거리 해상고(Range Resoultion, "동일한 각도에서 다른 거리에 존재하는 표적을 구분하는 능력") 또한 실제 레이더와 일치함

- 지상 반사 효과로 인해 특정 상태에서 목표를 탐지하는것이 어려워지는 것


워썬더 업데이트 1.87에서 다음과 같은, 현실에서 레이더를 실제로 탑재했던 자주대공포와 항공기들은 위에서 설명한 기능들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항공기 -


La-200 (소련 5티어 제트기) [탐지/추적 모두 가능]

MIG-19PT (소련 6티어 제트기) [탐지/추적 모두 가능]

F3D (미국 5티어 제트기) [탐지/추적 모두 가능]

시 베놈 FAW 20 (영국 5티어 제트기) [탐지/추적 모두 가능]

자벨린 F.(A.W.) Mk.9 (영국 6티어 제트기) [탐지/추적 모두 가능]

Do 217 N-1 (독일 3티어 요격기) [탐지만 가능]

Do 217 N-2 (독일 3티어 요격기) [탐지만 가능]

He 219 A-7 (독일 4티어 골뱅) [탐지만 가능]


지상장비 -


AMX-30 DCA [탐지/추적 모두 가능]

대공전차 I 게파르트 [탐지/추적 모두 가능]

OTOMATIC [탐지/추적 모두 가능]

87식 자주대공포 [탐지/추적 모두 가능]

치프틴 마크스맨 [탐지/추적 모두 가능]

M247 "서전트 요크" [탐지/추적 모두 가능]

M163 벌칸 [라디오 거리측정기]

ZSU-23-4 [탐지/추적 모두 가능]

3PRK 2S6 "퉁구스카" [탐지/추적 모두 가능]


이후의 업데이트에서, 함선에 탑재된 레이더 또한 추가될 것입니다.


의엮 정말 많으니 가려들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