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중] G.91YS : Turn-and-Burn!

G.91Y는 휼륭한 이탈리아제 전투기였던 G-91의 비행성능을 상당히 개량한 것으로, 워썬더엔 업데이트 1.87 '조준 완료!'와 함께 추가될 것입니다.

이탈리아 조종사들은 G.91Y의 시제기인, 바로 G.91YS를 첫 6랭크 전투기로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G.91YS를 만나 봅시다!

요약하자면 : G.91의 개량형으로 실질적으로 항공기의 속도와 조종성을 향상시킨, 쌍발 엔진 개량이 되어 있습니다.

역사

G.91YS는 업데이트 1.87 '조준 완료!'와 함께 추가될 워썬더의 첫 6랭크 이탈리아 전투기가 될 것입니다. 이름에 'G.91'이 들어가긴 하지만, G.91YS는 실제로는 G.91의 자그마한 개량형같은게 아닌, 거의 완전히 다른 항공기입니다. 그렇지만 G.91YS는 G.91과 몇몇 중요한 점을 공유하며, 대표적으로 매우 휼륭한 기동성이 있습니다.

G.91YS는, 6랭크의 특별한 기능들을 그러한 원 G.91들의 특성과 결합시킨 전투기가 될 것입니다.

설명을 시작해 보자면, G.91YS는 원래 단발기였던 예전의 G.91들과는 다르게, 사실 쌍발기입니다. G.91YS는 2정의 제네럴 일렉트릭 J85 애프터버너 탑재 터보젯 엔진을 달았는데, 애프터버너 전개시 각각 총 18.15 kN의 추력을 낼 수 있지요. 합하면 36.30 kN인 셈입니다. 이 추력은 G.91YS를 초음속 (대략 1,235 km/h)까지 밀어줄 순 없지만, 평균해수면에서 1109 km/h라는 인상적인 속도를 낼 수 있게 해 줍니다.

쓩쓩 날라다니며 아주 초음속을 지맘대로 찍고 다니는 타 6랭크 전투기에 비하면 정말 초라한 속도지만, G.91YS는 예전의 G.91 전투기들이 그랬던것처럼, 속도보다는 정말 휼륭한 기동성을 이용하여 적 전투기와 싸웁니다. 더 강력해진 엔진들과 날카로운 슬랫 덕분에, G.91YS는 무게와 크기가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휼륭한 기동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G.91Y에 대한 사실 : 이름의 'Y'자는 공기흡입구(두 엔진으로 공기를 전달하는)가 Y자로 생겼기에 붙은 이름입니다.

이전의 G.91들이 12.7mm M3 브라우닝 기관총을 탑재했던것과는 달리, G.91YS는 2정의 30mm DEFA 기관포를 탑재하며, 정당 125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파괴력과 빠른 연사속도로 유명한 DEFA 기관포는 조종사가 이를 맞출 방법만 안다면, 적기를 말 그대로 갈아버리기엔 충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