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틀렛 돌리다가 의자에서 일어났는데 갑자기 현기증 나면서 쓰러져서

친구 도움 받고 화장실에서 토한 뒤에 누워있다가 좀 나아져서 베란다에서 바람 맞으면서 적는 글임

지난 시즌 챌 찍을 때 빼곤 이렇게 과몰입한 적은 정말 오랜만인듯

목표가 집착으로 바뀌니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네

어젠 로우큐 상대가 연속으로 매칭될 때 건모티콘 쓰길래 괜찮구나 생각했는데 본 챈에서 쓴 글을 보니 이미 내 양부모가 사라져있더라

밸런스 안맞추는 스비보다 역겹게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에게 화가 나는건 이해는 감

이 두덕리 게임에서 매칭되는 유저풀이 거기서 거기니 서로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듯

욕심을 버리고 오토덱 돌리는 사람들 리스펙함

나도 내가 무슨 글을 적는지 모르겠다

미안합니다 뭔가 글을 적고 싶을 땐 길게 적을지 알았는데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