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은 다음주에 최소 40단계 까지는 뚫고서 글을 작성하려 했었음

근데 패노보고 다음주에 와일드만 열린다는 걸 알게되서 그냥 지금 작성하기로 마음먹음





1번방

소대에 기존에 쓰던 니콜을 빼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재리벳을 넣어봄

공중몹 처리 밑 덱순환, 투앤하프 출격 위치가 삑사리 났을 경우 후열 붐 처리 등 괜찮은 성능을 보여줌

그리고 이제 1번방은 거의 정형화 된 공식이 어느 정도 짜여졌음

1번방 구도 전개 방식은 이번 글에서 상세하게 풀어보겠음




초반 재렉스 시그마 배치이후 하이랜더가 전열 인식후에 광역기를 씀

이때 함선 끝자락까지 범위가 닿으니 미리 워든이나 카르멘을 내지 않는것이 좋음

데미지가 아픈것은 아니지만 이때 받은 데미지 때문에 유닛들이 한박자 일찍 죽는 경우가 발생해 딜로스로 이어지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 실패할 때가 은근 많음

몰루 1스는 항상 후열쪽에 까는 것을 추천

이몰뎀을 조금이라도 상쇄시키기 위한 것과 스충을 땡겨서 카르멘, 치나츠의 힐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굴릴려야 하기 때문

첫번째 몰루 2스는 차자마자 바로 보스쪽에 깔아주면 됨

가끔 운이 좋을때 재렉스 대신 몰루 쫄 2기가 보스 즉사 특수기에 죽어주는 경우도 종종 발생함

하지만 보통은 몰루쫄 하나와 재렉스 이렇게 2기가 같이 죽음

이때쯤에 시그마가 죽어서 리필해줘야 하며 재렉스 역시 바로 리필함

아군 함선 쪽의 후열 붐 등장은 2분 9초쯤에 등장하며 이떄 투앤하프 낼 코스트 역시 딱 차게 됨

투앤하프 출격 위치는 함선 끝에 걸치듯이 내면 뒤에 내리는 병사 하나가 어그로를 끌면서 봄을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바람

위치를 잘 모르겠다 싶으면 보스 풀피 기준으로 출격 가능한 위치 맨끝에 던지면 됨

그리고 이때부터 보스 다음 특수기 차기전까지(1분 40초까지)가 딜타임 구간임

이때 반피이상 빼는데 성공하면 반절 이상은 클리어 했다고 보면 됨

다만 위 영상대로 삑사리 나서 아그네스같은 주요 딜러가 죽었다면 그때는 조금 빡세게 됨

하지만 주의 할것은 이 딜타임때 코스트를 추가로 쓰지 말아야함

보스피가 어떻게 되던 특수기 게이지가 차는대로 함선 끝까지 넉백을 당하게 될거고 기껏 뽑은 딜러진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하이랜더에 가로막혀 피가 줄줄새는 걸 볼수가 있음

이렇게 아껴둔 코스트는 넉백 당한 후 거의 개피가 된 힐러들과 딜러진 리필에 사용해야함
 
1분 38초쯤부터 다시 라인을 쌓으며 나간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떄 중요한점이 전열 보충과 1분 28초쯤에 등장하는 중앙 붐임

이때 후열에 딜러진들이 없다면 하이랜더에 가로막혀 재렉스가 붐을 터뜨리지 못함

이런 스노우볼 때문에 넉백 당하기전 코스트를 아껴서 새로 딜러진과 서폿들을 리필해야 한다 말한거

만약 넉백전에 먼저 리필했다면 하이랜더를 뚫어야할 타이밍에 코스트도 없고 딜러진들도 이몰뎀에 죽어서 딜로스가 난채로 눈앞에서 붐이 터지는걸 손놓고 지켜볼수 밖에 없음

영상에선 운좋게 재렉스가 붐이 터졌음에도 생존해서 보스앞 전열에 섰지만 보통 저구간에서 재렉스가 죽음

이때 공중 몹을 정리할 유닛이 필요하며 보통 이것을 워든과 재리벳이 담당함

만약 이 유닛들이 라인에 없다면 아그네스가 조용히 걸어가다 쫄몹에 죽는 안타까운 광경을 볼수 있음

그리고 보스 다음 넉백 특수기가 차기까지 약 20초가량이 딜타임 구간임

다만 이때는 첫딜타임 구간보다 그리 딜을 못넣음

또다시 넉백을 당할텐데 이때 재렉스가 스턴에 걸릴경우 스턴에 걸리지 않는 후열유닛들이 먼저 걸어가다가 공중 쫄몹에 맞아 죽는 일이 발생함

고로 넉백 타이밍 이전에 미리 투앤하프를 깔아두는것을 추천

여기까지 왔으면 거의 다 온거고 마지막 딜타임 구간임

몰루 2스 깔아주고 후열 붐만 신경쓰면서 프리딜 넣어주면 클리어 됨

그리고 영상처럼 투앤하프 위치가 삑사리나서 후열 붐 처리에 문제가 생기면 임기응변으로 재리벳이든 워든이든 뭐라도 제물을 던져야함

안그러면 라인다 터지고 함선피도 걸레가 됨

정리하면 플레임 1번방은 3번의 딜타임 구간때 얼마나 딜을 잘 박으면서 붐 관리와 이몰뎀으로 인한 후열 케어를 잘 해주느냐로 클리어가 결정됨

다만 이 패턴 역시 플레임 50단계가 되면 와일드가 그랬듯 보스 앞쪽 전열 붐이 다시 등장하면서 조금 변형이 생길지도 모르니 그전 단계까지 통용되는 방법이라 여기면 될듯함






2번방


여기까지 오면서 2번방의 핵심은 2,3코 위주의 무적이나 생존기 계열을 보유한 캐릭이 가장 유효하다는 결론을 냈음

다만 레비아 같은 경우는 특수기와 궁극기 진입이 너무 좋아 아직까지 쓰고 있는중

초반에 아인츠바이 허수아 레비아까지 주르륵 낸다음 장판위에 추가 유닛들을 내주면 됨

이때 일정시간 무적버프를 받으며 또한 코스트도 일부 환급받아 라인을 빠르게 전개할수가 있음

그리고 이런 장판을 왜 깔아준건지 2번방 보스 특징을 보면 이해가 감

특수기 찰때마다 아군 후열 한명에게 즉사기 시전

피가 두칸이 남았을때 전맵에 즉사기 시전

그후 일정 간격마다 특수기나 궁극기와는 별개로 전맵에 즉사기 시전(마치 일부 캐릭들의 강평과 같은 무언가의 횟수나 시간 카운트로 동작하는게 아닌가 추측중)

궁극기는 자신 전방에 광역기 시전 등 끊임없이 유닛이 갈려 나가는 기믹을 띄고 있음

글자그대로 즉사기가 난무하는 곳이다보니 보스 피와 특수기 게이지를 수시로 체크하고 무적 장판이 깔리는지 확인해가면서 완급조절을 해야함

물론 그것만으로는 너무 빡빡한지라 자체적으로 무적이나 생존기가 있는 3코이하 유닛들을 권장하는 편

이 즉사기 패턴이 매번 타이밍이 다르고 힐장판이 떨어지는 타이밍이 동일하지 않아서 1번방 처럼 딱딱 구간을 정하지는 못했음

마치 밀당하는 것 같은 방임

이 단계까지 오면서 아직도 짜여진 체계가 아닌 감각적으로 클리어 하고 있음










3번방

지금까지 플레임에서 가장 쉬운 방이었지만 이제는 마냥 쉽다고 말할 수 없는 단계까지 옴

아직까진 전열이 버티고 있지만 유지력에서 밀려 결국 녹아내리고 진형이 흐트러지는 일이 발생

직접 손컨으로 후속 조치를 해야했으며 이때 장판위에서 코스트를 환급받아야만 라인을 복구 할수가 있음

장판의 기믹 자체는 2번방과 동일하지만 그 쓰임새가 전혀 다른 느낌

현 시점에서 3번방은 빠른 딜타임을 요구하며 무적의 중요도보다 코스트 환급의 중요도가 훨씬 크게 다가옴

다행스럽게도 이터 피가 한칸 이하로 남은 상태에서 이터가 생존하면 뒤로 물러나면서 장판이 두개 깔리기에 후속조치는 할수 있음

단 이전처럼 오토로 내버려둘시 모든 유닛을 전개하기전에 장판이 끝나버려서 딜부족이 떠버림

결국 3번방은 풀오토에서 부분 손컨으로 클리어 방법이 바뀌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