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일선물

곧 생일이여서 뭐 선물해줄까 고민했음.

오늘 보니까 또 팬티 상태 늘어나서 씹창이길래 팬티 선물해줄까 하니까 하는 말이 ㅇㅇ이 이거 처음보는 팬티잖아. 이거 두번 입고 이렇게 된거야. 하드라 고정해두고 발기 몇번 하면 늘어나서 안돌아돈다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ㅇㅇ이 온팬이나 똑바로 올리라고 그게 자기한테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더라


2.결혼

슬슬 독립시기가 잡히다 보니 비슷한 늬앙스로 말 참 많이 하는거 같음. 너는 요리못하니까 밥은 내가할게 옆에서 설거지나 해 이런 소리 ㅋㅋ

동거하면서 부대끼고 살고 싶은게 약간 당장 둘다 가진 소망이라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로 옆에서 남편이 자고 있는 삶? 이러고 ㅋㅋ 합칠 기회가 있으면 우리는 최대한 빨리 합치자는 소리도 종종하곤 함.


3.자취


2의 연장선인데 집안 사정때문에 자취할 수도 있겠다. 하니까 매번 그리 말하는데 아직 집에 있잖아! 하드라. 그래도 이번은 좀 확실히 이야기가 왔다갔다 해서 모른다 하니까

ㅇㅇ이 자취하면 2일에 한번 씩은 자고 갈듯 이러고 있음 ㅋㅋ


4.썸

대체 왜 일반인지 게이인지도 모를때 그렇게 스킨쉽을 많이 했냐는 질문에 한다는 말이 별 생각이 없었었다. 이러더라

처음 살짝 건들때부터 딱히 싫어하는 기색도 안내고

애초에 자기한테 호감가지고 있는거 뻔히 보이는데

또 그런 행동 할때마다 반응은 제대로 안하니까

어쭈? 이래도 반응안해? 이래도 반응안해? 이러다

대딸까지 갔다 하더라고

그래도 내가 별 반응안하니까 진반농반으로 확 따먹어버릴까 생각도 했다는데 차마 그건 인간으로 못할 짓이라 열심히 참았다하더라고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그때 자지 박아박두 돼? 했으면 박혔을거냐고 물어보던데 솔직히 그때 응? 응... 했을거 같다니까 웃더라 ㅋㅋㅋㅋ


5.SM

부끄러우니까 꼬치꼬치 캐묻지 말라던데 열심히 캐물음.

개목줄은 진짜 솔직히 말하면 종종 사서 채워보고 싶은데 참고 있다고 하더라 자기도 뭔가 은연중에 튀어나오는 가학적인 성향이 어디까지 나올지 모르겠다고 (전에 술먹고 잔뜩 취해서 좀 사납게 하긴 해서)

사랑하는 ㅇㅇ이 아끼고 예뻐해주고 싶은데

또 존나 괴롭히고 수치스럽게 만들고 싶다고

그래도 이번에 받싸 성공한게 기특하니까

하나둘씩 기회생기면 해보자는 이야기 하더라


6.받싸 본 소감

존나 귀여웠다. 안그래도 박힐때마다 존나 귀여워서 참는거 상당히 힘든데 흐응 하면서 주르륵 나오는거보고 바로 개쌔게 박아서 안싸한거보면 알지 않냐는 소리 하더라

또 보고싶은데 볼려면 ㅇㅇ이 또 금딸해야 하냐는 소리에

참는거 힘들다 하니까

그러면 정조대 찰래? 이러더라

일단은 계속 연습해본다고 하긴 했는데

관리해달라면 관리해줄 자신 있다고 하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