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얻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신뢰를 잃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데


얘는 신뢰를 배신하지 않고, 심지어 끝까지 주인공과 그 일행을 보조하고 도우며 닥쳐온 위기를 해결하는 '진짜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줬음.


그런데 이런 인물이 갑작스레 배신을 때린다고 한다면

누군가는 얘가 쌓아뒀던 신뢰 때문에 배신을 믿지 못하고, 그를 힐난하는 무리와 싸울 것이고

누군가는 그와 동조될 것이며

누군가는 그를 칭송하기까지 할거임..


아마 얘가 배신하면 스토리 볼만해질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