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이에요. 지금은 좀 바빠요. 백 선생님께 약을 드리러 가야 해서….

아, 무겁지는 않아요. 이런 일은 자주 해서 별로 힘들지도 않고요.

요즘에는 불복려를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아요. 백 선생님은 진료할 때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고 말씀하세요.

당신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이따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같이 유연 체조를 해요. 몸이 튼튼해지거든요.


축전 일러스트를 제작해 주신 咲良ゆき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