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번 원신 4.5버전 일곱 성인의 소환 카드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신규 캐릭터 카드


샤를로트



한 캐릭터에 스킬 한번으로 얼음 원소를 3번 부착시켜줄 수 있는 캐릭터

초반에 나와서 스킬 한번 쓰고 대기 캐릭터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음

사실상 얼음 원소를 상시 유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콤보를 완성시킬 수 있음


ex) 

1. 뇌음의 권현과 샤를로트를 조합하여 확정 초전도 반응 발동(기존의 시뇨라와 비슷한 사용 방법)

2. 바람 원소 캐릭터와 얼음 외 다른 원소 캐릭터를 함께 조합하여 확산 반응으로 샤를로트의 스킬을 맞은 캐릭터에게 높은 데미지


키라라



원소전투 스킬에 보호막+드로우+풀 원소 데미지를 모두 달고 나온 캐릭터

대신 풀 원소 데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체할 필요가 있어 혼자 남았을 때의 파워가 굉장히 낮아짐

준수한 원소폭발 데미지와 상대의 플레이에 따라 풀 원소 데미지를 최대 2번까지 나눠서 줄 수 있음

풀 원소가 필요하지만 초반에 많이 부착할 필요가 없는 덱은 상당히 괜찮은 카드라고 생각함


ex)

1. 닐루 개화 덱(한번 풍요의 핵 생성하면 그 이후로는 풀 원소가 엄청 많이 필요하지는 않음)

2. 진주 기린 덱(키라라, 진주 기린으로 최대한 많이 드로우를 볼 수 있고 활성 반응이 굉장히 좋은 원소반응임)


느비예트



최초 공개부터 상당히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카드

원소전투 스킬->일반 공격->원소폭발->일반공격X2->원소폭발 사이클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캐릭터

자가 힐+자해로 데미지 증가 기믹을 달고 있어 최근에 나온 성유물이나 서포트 카드들과의 시너지가 상당함

물 원소라는 점을 이용해 원소 반응으로 상당한 이점을 챙겨갈 수 있음


ex)

1. 레일라 느비 바바라 덱(보호막과 회복으로 유지력을 챙긴 뒤 느비예트가 상대를 모두 빙결시키며 안전하게 데미지 누적)

2. 베넷과 함께 조합한 덱(스킬 준비를 통해 적은 주사위로 2번 나눠서 공격하는데 이 데미지를 모두 개별로 높여줌 2+2로 총 4데미지 증가)


우인단 번개 치친 술사



상대가 행동 카드를 3장 사용하면 번개 치친 소환물의 사용 가능 횟수를 늘려주는 기믹을 가지고 있음

특성 카드가 없는 번개 치친은 다른 번개 소환물을 생성하는 캐릭터보다 체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원소폭발의 데미지나 효과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크지 않아 신규 캐릭터들 중 가장 별로인듯함




신규 행동 카드


영원히 샘솟는 법전



느비예트의 전용 무기라 그에 잘 어울리는 효과로 출시했다고 생각함

피해 또는 회복을 한 턴에 2번 받았을 경우 다음 번 공격 데미지를 2포인트 늘려주는 효과(느비예트는 원천의 방울이 있을 때 일반 공격 1번으로 해당 조건 만족)

코코미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무기라고 생각함


황금 극단의 보상



0코스트 성유물로 초반에 잡혔을 경우 이후 큰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카드

0코스트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야요이 나나츠키나 멧돼지 공주 카드와의 시너지가 상당함

핸드 카드보다 주사위가 더 중요한 덱이라면 크바레나 대신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메로피드 요새



아군 캐릭터가 피해 또는 회복을 4번(한번에 여러 캐릭터가 피해, 회복 받는 것은 1번으로 계산)받으면 1스택 쌓음/행동 단계 시작시 4스택이면 이번 턴 상대가 사용하는 이벤트 카드 1장 무효

생각보다 조건을 만족시키는게 어렵지 않아 회복 스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잘 어울리는 카드

상대가 킬각 잡기 어렵도록 만들기 때문에 컨트롤 덱이 상당히 기분 좋은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함


유명석 촉매



2코스트라는 비용과 효과 발동 조건이 까다로워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 카드

행동 카드를 1턴에 3장씩 사용하려면 다른 드로우 카드가 같이 있어야 하는데 드로우에 드는 코스트까지 생각하면 유명석 촉매가 적자라고 느껴짐

드로우나 추가 주사위가 모두 3턴에 걸쳐 받아야 하기 때문에 설치한 턴에 이득을 보기 힘듬


제어 가능한 위험 제거용 지향 폭발



요즘은 서포트 카드를 어떤 덱이든 2장 이상 배치하는 경우가 많아 조건 달성은 어렵지 않은 카드

상대가 지속 턴이 짧은 소환물 위주로 활용하는 덱이라면 상당히 아픔

하지만 덱에 넣을 수 있는 카드가 30장이 최대라 메타를 많이 타는 카드라고 생각함


투쟁의 날 깨진 꿈의 순간



무난하게 좋은 비기 카드 최대 4데미지를 감소시켜줄 수 있음

하나의 캐릭터가 하이퍼캐리를 하는 덱이라면 채용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듬

비기 카드들이 거의 비슷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 취향의 영약이라고 생각함




밸런스 조정 카드


도금된 꿈



임의의 원소 주사위 3개에서 동일 원소 주사위 3개로 너프 받으면서 생성하는 주사위도 각기 다른 원소 타입 캐릭터 3명일 때 만능1, 원소1 주던걸 원소2로 바꿈

일단 장착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워졌고 이 게임에서 만능 원소 주사위가 가지는 파워가 정말 강력하기 때문에 크게 너프를 받았음

초반부터 주사위 조정을 도금된 꿈에 의존하던 덱들은 많이 힘들어졌고 야요이로 성유물 비용 줄여서 장착하는 덱들은 아직 사용할만한 카드라고 생각함


군옥각



행동 단계 시작 시 핸드 카드가 3장 이하라면 이 카드를 버리고 만능 원소 주사위 1개를 생성하는 효과가 추가됨

이 조건을 만족하려면 턴 종료할 때 핸드 카드가 1장 이하여야 하기 때문에 기존과 크게 달라진 느낌은 들지 않음

다른 서포트 카드 대신 이 카드를 넣기엔 아직 애매한 성능의 카드라고 생각함


기사단 도서관



코스트가 1코스트에서 0코스트로 감소함 주사위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한 게임에서 상당한 버프를 받음

부담없이 서포트 구역에 배치할 수 있어 초반에 주사위가 말릴 걱정을 줄여주고 후반에는 제트와 함께 사용한다면 조건 만족을 위해 과감히 소모해도 됨

도금된 꿈이 원소 조정쪽 파워가 떨어진 지금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카드라고 생각함





이상이 지금까지 써보고 느꼈던 4.5버전 일곱 성인의 소환 신규 카드에 대한 평가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