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은 "명함 온필드 치오리"에 대한 글임


돈은 부족한데 이도류 낭만을 원하는
필드에서 치오리 평타만 치고있어도 행복한 사람이 나뿐만은 아닐것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직접 실전 온필드로 써보고 느낀점들을 주관적으로 싸질러봄

+본인 애정캐 관한 공략글이든 설명글이든
 보는게 또 재미짐














결론부터 바로 요약하자면
"6돌 고로와 운근이 있다면 충분히 실전성 있다"
그렇다고 추천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치오리를 온필드로 이렇게
쓸수 있구나' 정도로만 봐줬으면 좋겠음

3.16일 나선
명함 온필드 치오리 최적화 조합
(후에 서술)










우선 치오리의 세팅과 스펙
ㅈ령코어,주간보스 재료때문에 평타만 왕관줌

성유물은 껍데기,공바치로 맞춤


아무래도 평타는 순수 공계수고
궁,e는 공,방 섞인 계수라 방퍼가
 훨씬 쌔지만
아무렴 낭만 이도류 치오리는
그런거 모른다


무기는 쓸만한 한손검이 전무,후츠 밖에 없어서 굳이 비교하자면 전무갸 그냥
압도적으로 쌤

방추는 평타치오리에겐 유효옵이 없어서 제외,5성중엔 회광이나 후츠,반암결록
참봉도 나쁘진 않아보임

4성중엔 쓸만한게 딱히 없는것같음...
그나마 잇신이나 칠흑,늑송이
나선 턱걸이가 가능할 정도










그렇다면 파티 조합은 뭘 써야할까?



우선 고로6과 운근0이상을 기용하는걸 정말 강력히 추천함

운근은 평타한정 데미지는 베넷과 동급 혹은 이상으로 뻥튀기 가능하고
 6돌이라면 공속증가로 명함 치오리의 인첸트 "5초"동안 평타를 조금이라도 더 욱여넣을수 있게 해줌

6돌 미만 베넷,혹은 다른 서브딜러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베넷을 쓰면 원충세팅이
조금 힘들어 질수 있음


고로는 파티원의 전체적인 베터리를 수행할뿐더러 유배자,혹은 왕실로 치오리에게 필요한 스텟을 모두 뻥튀기 시켜주기 때문에
다른 캐릭으론 딜차이가 꽤나 벌어지니
6돌 고로가 없다면 포텐뽑기가 많이 힘듬








그렇다면 마지막 4번자리는?

바위구조물,혹은 타 서브딜러를
 넣는것을 추천함

우선 바위구조물은 치오리의 특성을 발동시면서 4바위라 원충컷이 더욱 낮아지는 이득을 볼수있고
서브딜을 기용하는 이유는
 명함치오리의 단 5초의 딜타임 후 비는시간을 버는 용도임


따라서 바행자,응광,알배도,종려가 후보인데
다 적당히 굴려보니
단일 보스전은 응광
다수전,소수몹은 종려가 클탐이 제일 빨랐음

응광은 특성에 달린 바피증과 짧은 시간에 e,q강공 단일누킹을 욱여넣을수있고

종려는 궁내성깎,바위공명,쉴드,석화
딜세팅 시 광역 누킹딜을 박을수있음

이 외에도 야란 등등 타 서브딜을
기용해도 좋으나,바위 섭딜이
고로 버프도 같이 받을수있고
치오리 특성도 발동시켜줘서
차이가 꽤 큼

+혹시나 고로의 힐로
푸리나 스텍을 쌓을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치유뚝에
방 몰빵세팅을 해보았으나...





그럼 이제
파티원별 세팅 및 운영법을 알아보자


1.종려

종려는 최대한 "극딜"세팅으로
쓰는것을 추천함

공,바,치 왕실,반암,공퍼셋,체퍼셋 등등
최대한 궁극기의 데미지를 높이면 됨

치확은 60이상 치피는 150 이상
원충은 아예 안챙겨도 페보운근이 있다면
1사이클 1궁 가능

딜세팅을 하는 이유는
이토,노엘 팟과 마찬가지로
딜러의 자체 방어력이 높아서
체력을 거의 챙기지 않은 종려 쉴드로도
웬만한 보스몹과도 무빙없이
무지성 맞딜이 가능하기에
굳이 쉴드 세팅을 쓸 메리트가 없음

필자는 원래부터 딜종려 메인딜팟으로
꾸준히 36별 해오던 상황이라
세팅이 잘 깎여있어서 그렇지만
꼭 무리해서 딜세팅을 맞출 필요는
당연히 없음
극딜세팅 효율이 좋다는것 뿐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하이브리드,극딜,쉴드 골라서 쓰셈



2.고로
고로는 보통 챙길 스텟이 따로 없어
파티 원충을 위해 유배자 4셋을
많이 사용하지만
치고종운 4바위 팟에선
원충이 넘쳐나기 때문에
왕실 4셋을 쓰는걸 추천함
본인 원충은 230~240정도
원충만 챙기면 되기에 엄청 빡세진 않음

무기는 원충이 딸리는 경우
패보,제례를 쓰지만
종탄노가 있다면 쓰는게 제일 좋음



3.운근
운근은 껍데기 4,혹은 짬통으로
원충과 방어력을 최대한 땡기면 됨
원충은 페보기준 190~200이상이면
충분히 굴러가고
방어력은 기준없이 그냥 최대한
많이 땡기셈





나선 실전 영상

사용기간이 짧아서 사이클 최적화가
덜됬지만 2사이클만에
그로기로 만드는 모습을 볼수있음
단일 보스 상대로는 정말 강한모습



파티원 스팩은

운근
페보 껍4 6돌
방방방
치확50
방어력 2500
원충 185

종려
호마 왕실2반암2
공바체
60/260

고로
종탄노 왕실4 6돌
원충 240






운영 팁)
기본적으로 고로,운근 스킬을 굴리고
치오리가 나와서 열심히 패고
섭딜과 서폿들 스킬을 굴리면 되는데
소소한 팁같은게 있다면

치오리의 e스킬 바위 인첸트는
스킬 사용후 평타를 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동하는데
이게 궁 시전시간과 딱 맞음

따라서 e-->q광클 을 하고 딜을 넣는게
Q에도 고로 버프를 받으면서
평타 딜로스도 없어지고
추가로 E스킬 쿨타임이
E를 쓴 직후부터 흐르기 때문에
현탐을 2초정도 줄일수있음


+운근 궁은 무조건 고로 궁
사용 후에 써야함

운근의 궁 버프는 방어력계수이므로
고로의 특성 파티원 방어력 증가의 영향을
받기 때문







장점)

1.높은 방어력과 종려 쉴드로 웬만한 딜쌘 보스들 상대로도 초근접에서 무지성 맞딜이 가능함

2.안그래도 시원시원한 한손검 특유에 평타모션에 이도류+운근의 공속까지 들어가니 조작감이 굉장히 좋음

3.앞으로 강해질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
4번 자리에 웬만한 서브딜러를 넣어도
잘 굴러가고 중요한건 아직까지
"평타"전용 5성서폿이 안나왔다는 점임
혹은 야란처럼 평타 트리거인 섭딜이나
타이나리처럼 딜타임이 짧은 딜러가 나온다면 굉장히 잘 어올릴것같음
온필드 치오리는 "바위 알배도"가 아닌
"바위 타르탈리아"라고 보는게 맞는것같음

나치매강(?) 헉





단점)

1.아무리 종려가 광역 누킹을 한다해도
각잡고 나선에서 다수전 환경으로 조성되면 몹몰이의 부재탓에 꽤나 허덕일수있음

2.소,라사카베의 라이덴과 같이 치오리 본인의 스팩 수준이 굉장히 중요함.
난 근 2년간 껍데기만 돈 악귀라 그나마 클탐이 나오지만 치오리 애정러가 아니라면 이정도까지의 레진투자로 이 정도 딜은 굉장히 부족한것이 사실임...

3.아무래도 4바위 단일속성이다 보니 카운터 맞기가 쉬움.
그러나 치오리 출시 이전에도
꾸준히 4바위 파티로 36별 해오면서 내성때문에 조금 빡센적은 있어도 전반,후반 모두 저격당한적은 없으니 종려를 빼고 1파티가 완성된다면
충분히 나선에 기용할만 함














최종결론)
본인이 치오리에 정말 애정이있고
인형만 딸랑 소환하고
초고속으로 대기로 들어가는 꼴을 못보겠다.
고스펙 껍데기가 구비되어있거나
치오리를 위해 레진을 투자할
각오가 되어있다.

시원시원한 조작감의 칼챔을 원한다면

당신은 온필드 치오리를 나름 만족스럽게 쓸수있을것이다.



처음 써보는 장문+정보글인지도 모르겠는 정보글이라 가독성이나 여러가지로 부족했을텐데 여기까지 봐줘서
정말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