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에피소드는 샤를로트가 주인공입니다.

일부 본 팬픽 오리지널 캐릭터도 있습니다



- 폰타인 성 광장-

" 야, 오늘 자 스팀버드 기사 봤어?"

"아.. 푸리나님한테 어떤놈이 폭탄테러 한 그 기사 말이야?"

"뭐라고????"

"어떤 정신나간 놈이 그랬냐.."


"그러게.. 어휴.."


- 스팀버드 신문사 내부- 


"...저 샤를로트 선배??"


"..괜찮으신거죠?"


"하..나도 이번 사건은..조사하면서..머리가 아프네.."


아이리스라는 신입 기자가 샤를로트에게 폰타를 건낸다.


"아이리스...고마워.."


"선배 제가 뭐 도와드릴거 있어요?"


"너한테 맡길일이 있긴한데..이거 위험한 일인데 괜찮겠어?"


"네! 선배 맡겨만 주세요!"


"메로피드 요새라고 들어는 봤지?"


"네!"


"거기가서 인터뷰를 네가 해야되거든.."


"...범인이랑하는건가요.."


"아니..공범으로부터 정보를 캐내야 될거야"


"못하겠으면..안해도되 굳이 강요하는건 아니니까"


"제가 할게요.."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다! 알았지?"


모든 일의 시작은 3주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3주전  푸리나의 집 -


"흐음...누가 선물을 보냈나보네.."


"샤빌레타 씨 이거 좀 열어줄래?"


샤빌레타가 선물을 여는 그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하.. 어떤 놈이..나한테 이런걸 보낸거야.."


푸리나는 즉시 스팀버드로 향했다..


- 스팀버드 신문사 - 


"와프라지 혹시 샤를로트 안에 있어?"


"아..푸리나님 샤를로트라면 오늘 휴가예요.."


"뭐???? 하.. 걔가 아니면...안되는데.."


"무슨 일 있으신가요.."


푸리나는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와프라지에게 말하였다.


"....누군지는 몰라도 푸리나님께 이런 일을 버리다.."

"알겠습니다 샤를로트가 휴가끝나고 오는대로 말해둘게요"


"푸리나님 소중한 제보 감사합니다."


"응..고마워 와프라지"


일주일 후


"사장님 저왔어요"


"샤를로트 어서와"


"휴가는 잘 다녀왔지??"


"네..오랜만에 이나즈마에 다녀오니까..좋더라고요"


"후훗..그렇구나"


"샤를로트 이 일좀 조사해 주겠니?"


"이...이건.."


"네..맡겨만주세요"


휴가에서 돌아오자마자 샤를로트는 해당 사건에 대한 자료들을 모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날 몇일을 밤을 세우면서 자료를 정리하고 있던 그 때였다.


"샤를로트 선배님?"


"으음..넌 누구야..."


"오늘 스팀버드 신입 기자로 들어온 아이리스예요.선배님"


"...어 그래??"


"그...나 잠깐만 커피한잔 하고 올게.."


"내 책상에있는 자료 볼거면 봐도 되는데.. 보고 정리 잘해둬 알았지?"


"네. 선배님 다녀오세요"


샤를로트는 그렇게 자리를 떠났다..


'..어라..이사건은...'


'..오빠가 당했던 일이랑 같은 사건이잖아..'


'푸리나님도 당했다고..??'


'범인은 특별순찰대와 경비대에 의하면 30~40 전후 성인 남성에 전 현직 엔지니어일 수 있다라..'


"아이리스 뭐 집히는거라도 있어??"


"응????? 에에엑 선배 언제오신거예요??"


"응?? 나 방금왔는데?? 너 한시간동안 자료 보고이었던거 알아?"


"아..."


그렇게 아이리스는 자신의 지인이 겪은일을 샤를로트에게 말해줬다.


"오..그렇단말이지?"


"네..제가 기자가 된 이유가 이 일 때문이예요."


"그렇구나..그럼 반드시 이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야겠지?"


"네! 선배님 잘 부탁드려요"


-다시 현재-

-메로피드 요새-


아이리스는 한 죄수와 면담 겸 인터뷰를 하는 중이였다.


"이봐 기자아가씨...이거 사실대로 말하면..되는거야??"


"네..부탁드릴게요 오스왈드 씨"


"사실대로 말해줄테니까..기사에 내 이름은 익명으로 해주면...고맙겠네.."


그렇게 푸리나에게 폭탄 테러를 한 진범에 대해서 아이리스와 오스왈드의 대화가 오고갔다.


해당 사건의 진상은 이랬다.


사건의 진범은 오스왈드의 가장 친한 지인이였으며.. 이름은 루이스라고 하는 30대 남성이였다.


그는 푸리나의 극성 팬이였다.


선물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그녀를  스토킹까지 한 이력까지 있었다..


이런 그가 푸리나, 그리고 아이리스 양의 오빠에게 폭탄선물을 보낸 이유는


아이리스의 오빠는 당시  푸리나의  모 작품의상 코디였었는데.. 하필이면..루이스 눈에 그렇고 그런 사이로 보였고.. 그의 범죄 타겟이 되었다.


이 치졸한 사내는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인 오스왈드에게 자신을 돕지않으면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하여 강제로 자신의 범죄를 돕게하였으나..아이러니하게도 루이스는 역으로 오스왈드를 고소하는 바람에 유죄 판결을 받은 오스왈드는 지금 이 곳 메로피드 요새에 있게되었다고 말하였다.


"오스왈드 씨 협력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스왈드 씨..제가 오스왈드 씨의 결백도 밝혀드릴게요.."


"고맙네..기자 아가씨.."



그렇게 인터뷰를 마친 아이리스는 스팀버드로 돌아왔다.


아이리스와 샤를로트는 그렇게 해당 사건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며 기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는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한 경비대와 특별순찰대의 수사도 이어졌고.


그렇게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가 나온 당일 날


오페라 하우스에서 재판이 열리게되는데..


본 사건의 고소인 놀랍게도 푸리나가 아닌 오스왈드였다..


피고인은 당연히..루이스였다.


그렇게 재판이 오고가던 와중..


푸리나가 오스왈드의 증인으로써 해당 사건의 중요한 증거를 제시한 덕에 오스왈드는 무죄..그리고 루이스는 유죄를 판결받았다.


이틀 후 매로피드 요새


" 어이 오스왈드 형씨 출소라면서.."

"솔직히 형씨같이 착한 사람이 그런 짓을 할거라곤 난 안 믿겼단말이지..."

"자 잡담은 집어치우고 다시는.억울하게 여기 올일없길바라네"

"아.그리고 그 친구였던놈 오거든 내가 아주 그냥 교육 시켜서 새 사람만들어 둘테니 걱정말라고!"


"ㅎㅎ 말씀만해도 감사합니다 어르신"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 같은 시각 푸리나의 집-


"거기 푸리나 안에 있나?"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푸리나의 이름을 불렀다.


'이 목소리는..느비예트?'


"뭐야 느비예트 네가 어쩐일이야??"


푸리나가 느비예트를 보기위해 문을 연 순간..


그의 무덤덤한 표정이 아닌..자연스러운 미소가 보였다..


'오늘은 비가 올 걱정은 안해도될려나..후훗..'


"푸리나 같이 식사라도 하러 가지 않겠는가?"


"응 가자!"


그렇게 푸리나와 느비예트는 둘 만의 행복한  시간을.보냈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 ep.2 - 진실을 쫓는 소녀 - 

the end





<이전편 링크 >

프롤로그

https://arca.live/b/genshin/101143493?category=%EC%B0%BD%EC%9E%91&p=2

Ep.1

https://arca.live/b/genshin/101531212?p=1



(EP.3 예고)

작년 폰티날리아 축제 당시 이나즈마 사절로 온 야시로 봉행의 아아캬와 아야토 남매의 초대로 이나즈마에 방문하게된 푸리나와 치오리 그리고.. 의외의 인물이 두 사람과 동행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