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클레가 사장된 핵심적인 이유를 살펴보면


1. 유아-법구-강공특화라는 최악의 조작감 이슈

2. 강공에 ICD 삭제를 받긴 했으나 불조절이 안 되서 증발 타이밍을 온전히 가져가기 어려움

3. 여러가지 불편한 주제에 묘하게 부족한 딜량


여러 가지 있겠지만, 대충 위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음


반면에 장점이 아주 없진 않다.


1. 모든 공격이 원소 공격이라 최고급의 불부착 성능을 보여줌 (얼음 실드 깨기 대결하면 독보적)

2. 단순 불싸개치곤 묘하게 뛰어난 딜량

3. 돌파시 파티 편의성 제공 (방깎, 파티원 전체 에충)


그동안은 장점이 활약할 무대가 별로 없었는데, 몇 가지 파츠들이 나오면서 그래도 전보다는 확실히 쾌적하고 괜찮은 딜 사이클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음. 그중에서도



클레 운용은 푸리나 전과 후로 나뉜다. 메인딜 주제에 원소반응을 못가져가는 단점은 오히려 푸리나에게 강력한 역증발을 확실하게 제공해줄 수 있는 쪽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성유물과 무기 세팅부터 간략하게 살펴보면




푸리나가 기본적으로 끼기 때문에 그림자셋에 현흐감을 챙겨간다.

원래부터 피증 수급이 높고 공격력이 부실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주옵도 공공치에 현흐감으로 공격력을 업시키는게 베스트다



사풍도 좋은 선택지이나 치확 수치 빼고는 큰 메리트가 없다.

낄 법구가 마땅치 않아서 그나마 끼워주고 다니는 클레 전통 무기



아예 원마 지원 용도로 천일밤도 낄 수 있으나, 자체 딜을 챙기기가 극악하므로 그냥 나히다나 주자




성유물은 마땅치 않으면 마녀4나 공2마2, 공2공2를 껴도 된다.

사실 뭘 끼든 딜량이 거기서 거기라 드라마틱한 차이는 나지 않는 갓캐다...


파티는 크게 두 가지 흐름으로 나뉜다.


1. 역증발-발화팟

2. 한운 낙공팟




파티 컨셉은 대략적으로 설명해서 "나히다가 풀을 끼얹고 거기에 클레가 불을 끼얹어서 연소 지속을 하는 가운데 푸리나가 물 펀치를 끊임없이 날리기" 이고, 부가적으로 원핵 씨앗이 간간히 생성될 때 발화로 터뜨리면서 보조해주는 파티임





캐릭들이 좀 돌파가 되어 있긴 한데, 사이클 차이는 없으니 대충 이런 흐름으로 진행된다고 보면 됨

주의점으로는 백출 실드가 생각보다 연약해서 빈틈을 타 클레가 순살 당할 수 있으니 좀 조심해야 함



푸리나 6돌의 경우 힐러가 빠져도 되기 때문에 종려를 선택할 수 있다.

단단해져서 안정적으로 굴리기가 가능함








다음은 제일 최신 트렌드인 클한푸 낙공팟임

이 파티의 제일 좋은 장점은 클레의 공격 수단이 낙공으로 변화하면서 스태미나 이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임

평강공컨, 점강공컨으로 고통받아 온 입장에서는 푸리나도 푸리나인데 한운 쪽이 더 센세이션했음

증발 여부와 상관없이 클레의 낙공 깡딜이 올라가서 꽤 괜찮은 딜량을 뽑아냄





종려를 붙이면 공뻥은 좀 낮아져도 불편한 베넷 장판에서 벗어나서 마음껏 옥홀 받고 낙공 시소 놀이가 가능해진다








요즘은 클레와 잘 안쓰는 파츠들

여란&행추는 메커니즘상 이제 억지로 쓸 필요가 없음. 그냥 호두 연비 요이미야 주는게 더 나음

클레에 코코미 물싸개&힐러 기용도 가능했는데 푸백 나오면서 사실상 쓸모가 없어짐. 코코미는 체류하면서 궁 키고 물을 싸야 진가가 발휘되는데, 클레가 나와서 체류해야 하기 때문 


이외에도 향카베 깡불팟 역시 잘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