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푸리나,굿바이 티바트 -

본편의 주인공은 여행자입니다

(물론 남행자도 같이 나옵니다만..흐음.. 알빠노?)



-폰타인성 푸리나의 집무실 -

푸리나는 누군가를 기다리고있다


"...흐음.."

"푸리나님??"

"푸리나님??"


푸리나는 세드나가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여행자가 나타를 거쳐 스네즈야 그리고 켄리아..지나 자신의 혈육을 찼고 곧 셀레스티아로 가기 전 자신을 보러오고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그녀는 하염없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푸리나!!!"

"푸리나 오랜만이야~!"

"오..네가 푸리나구나?"


세 사람이 푸리나의 집무실로 들어왔다.


푸리나는 바로 루미네에게 안겼다.


"..바보..왜 이제야 오는거야!!!"


"...그게..실은.."


루미네와 아이테르, 페이몬은 늦은 이유를 푸리나에게 말해줬다.


"아..하하..그런거였어???"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에 푸리나가 좋아하는 디저트로 티파티를 해보고싶었거든..그래서 준비한다고 많이 늦었네 ~"


"..마지막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티파티라....후훗.."


그렇게 네 사람은 루미네와 페이몬이 사온 차와 디저트로 티파티를 하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푸리나는 아이테르에게 말을 건냈다.


"루미네한테 이야기 많이들었어 쌍둥이 오빠가 있다고.."


"...아하하...루미네가 그랬어??"


"에이 그래서 말인데...셀레스티아 가기전에...나랑.."


푸리나는 아이테르의 소중한 그곳으로 손을 가져가면서 말했다.


"푸...푸리나...뭐하는거야!!!!"


"루..루미네 도와줘!!!"


"에이..오빠 푸리나님이 욕구불만이시라잖아..좀 풀어드려~"


".....하아..알았어.."


그렇게 푸리나와 아이테르는 셀레스티아로 가기전 아주 녹진하고 뜨거운 보내기로 한다.


"....푸리나 나 다 씻었어.."


"아이테르 잠깐만 기다려봐~♡"


".....!!!!!!"


'잠깐만 푸리나가 원래 이렇게 닭장이였나..'


"..에이 뭘 그렇게 놀라는거야 아이테르"


"당장 누워 푸리나"


"누워 이 시발년아!!!"


" 꺄악!!! 살살 좀..부탁할게..아이테르"


그렇게 두 사람은 아주 뜨거운 난교파티를 밤이 새도록 했다.



-다음날-


"흐아암..루미네?? 루미네..??"


"...우우..오빠...느비예트..랑 어젯밤에 했는데..배가 너무 아픈거있지.."


"뭐어!!!! 느비이 개새끼...내가 바로 그냥..확 씨"


"아냐..내가 하자고 했어.."


"뭣???"


"니네...뭔 아침부터 개같은 소리를 하는거야..."


"하아..빨리 천리인지 뭔지하는 쌍년 모가지나 따러가자고!"


"...우우..미안해"


그렇게 세 사람은 푸리나와 느비예트의 배웅을 받으며 폰타인성을 떠났다.



그리고 한 달 뒤


월간 스팀버드 

-천리의 주관자를 저지한 세 영웅-

이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


그 기사를 본 아이리스와 푸리나의 대화가 오고가는데..

"....이걸로  끝난거지...푸리나?"


"아니지..포칼로스.."


"응..끝났어 에게리아..아니..아이리스라고 하는게 맞겠지?"


"하아..아쉽네 좋은 인연이였는데.."


"..후훗..그러게"


"자..그럼 우리 둘다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볼까나?"


"...(자리를 벅차고  일어나며)후훗..그래야겠지?"


오늘도 폰타인의 하루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한 장면 처럼 지나가는데..


끝나지않은 이야기 ep.5 the end



에필로그


"...푸리나.."


"아이리스...."


푸리나는 한 병실에서 한 백발의 노인과 이야기하고있었다.


"....이제 곧 갈 시간이네.."


푸리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울지마 푸리나.."


"인간의 수명은 유한하지만...환생을 반복하니까..너무 걱정하지마.."


"마치..이 티바트의 물이 순환하듯이 말이야.."


"..잘가..아이리스.."


아이리스는 편하게 눈을 감았다.



400년 후


폰타인..을 비롯한 티바트의 모든 대륙의 큰 변화가 생겼다.


휴대전화라는 것이 생겨서 더 이상 편지를 주고받지 않아도 됬으며

차를 포함한 교통수단들이 생겨 더 이상은 모험가들이 걸어다니지 않아도 되며


폰타인에만 있던 비행선들이..티바트 전역을 날아다니는 한편

가시장미회와 폰타인 과학기술원 처음 선보였더 증기선은 어느새 대형선박들과 여객선으로 발전하였으며

티바트는 400여년 전 모습과 크게 달라졌다.

물론.. 각 나라의 신앙은 여전했으며 각 나라의 집정관들도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그러나..놀랍게도 켄리아에서는..여행자 남매가 집행관으로 신으로써 추앙받으며 켄리아 마저도 신을 믿는 나라가 되어있었다.


티바트는 이 글을 읽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살고있는 현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게되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쓰는건 누구냐고?


페이몬이라고 하면 다들 알려나..후훗..


끝나지 않은 이야기 -the end-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작가 유이울입니다.

드디어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완결했네요

부족한 필력이지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팬픽을 관련해서 쉴려고합니다.


아마 복귀작으로 팬픽을 할지..만화를 하나 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념글좀 보내주세요 ㅠ.ㅠ

이전 편

프롤로그~ ep.4

https://arca.live/b/genshin/101143493?target=nickname&keyword=%EC%9C%A0%EC%9D%B4%EC%9A%B8&category=%EC%B0%BD%EC%9E%91&p=1#comment

https://arca.live/b/genshin/101531212?target=nickname&keyword=%EC%9C%A0%EC%9D%B4%EC%9A%B8&category=%EC%B0%BD%EC%9E%91&p=1

https://arca.live/b/genshin/101626456?target=nickname&keyword=%EC%9C%A0%EC%9D%B4%EC%9A%B8&category=%EC%B0%BD%EC%9E%91&p=1

https://arca.live/b/genshin/101959486?target=nickname&keyword=%EC%9C%A0%EC%9D%B4%EC%9A%B8&category=%EC%B0%BD%EC%9E%91&p=1

https://arca.live/b/genshin/102365310?target=nickname&keyword=%EC%9C%A0%EC%9D%B4%EC%9A%B8&category=%EC%B0%BD%EC%9E%91&p=1


으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