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불쾌했고 길었던 도금+현음+야요이에 제트를 얹어 일성소가 죽기 직전까지 가게 만든 버전이

다음주면 끝난다 그 기념으로 4.5버전에 많이 나오고 성능이 증명된 덱들을 정리해보겠음

덱리는 딱히 올리진않을것 어차피 다음버전되면 사망하는 덱들이 있으니.. 댓글로 물어보면 간략하게 설명가능


- 진주기린 리니 야타용왕 (기리야)



4.5 버전 제트 메타에서 제트를 제일 많이 터뜨렸을거라고 생각하는 기린 리니 야타덱 

기린의 종료선언시 드로우와 리니의 불 부착 2회 강공격을 이용한 초반 운영으로 상대방에게 적당한 심리전과 압박감을 주고

극단적인 드로우와 야타용왕의 반암백상 원소흡수 특성을 이용한 주사위 펌핑으로 빠르면 2턴 느려도 3턴 후반엔

제트를 터뜨려 게임을 매우 빠르게 끝내는 덱이다 기본적으로 음식카드를 사용하지않아 물몸이지만 2턴에 게임을 끝낼수도 있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 난 내가 할거나 하겠다 컨셉의 대표적 덱으로 고점뜨면 아무도 막을수없다

고점 안뜨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해도 덱 리스트 자체가 드로우를 겁나 땡기기때문에 이거 망하기 쉽지않다

하지만 다음버전에 죽어버리니까 신경쓰지말고 다음주나 기다리자 기리야의 2턴 사기를 6주동안 버틴 고인물들에게 박수


- 야란 뇌음의 권현 시뇨라 (야뇌시)



각종 공식대회 / 사설대회 / 다인매칭 / 아레나에서 예전부터 많이 보였던 알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덱이다

제트덱들이 기본적으로 물몸에다가 빙결에 취약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4.5 버전에도 굳건하게 티어덱에 자리했다

잘 풀리면 2턴에 4~5행동까지 해서 게임을 터뜨릴수있다 위에 있는 기리야랑 비슷한 느낌?

하지만 티어덱이라고 해도 단점은 존재하는법 뇌음의 권현 자체 체급 너프와 특성 카드 너프로 드로우를 이전처럼 챙길 수 없어

제트축과의 드로우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 어쨌거나 저쨌거나 야란이 궁을 켜야하기때문에 빠른이동과 음식을 덱 리스트에서

제외할수없어 드로우가 말리는 순간 바로 운빨 좃망겜을 외치고 기권해야해서 기본적으로 고인물들에게 거부감이 있는 편이다

다음버전 성유물덱의 핵심코어 야요이와 씨앗함이 너프먹을거라 4.6 버전의 야뇌시는 존재하지않을수도?


- 모나 뇌음의 권현 시뇨라 (모뇌시)



시뇌조합 중 제일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일명 모뇌시 원래라면 두냐르자드를 이용한 동료축으로 음식을 이용한 유지력과 

변수창출을 했지만 4.5 버전 제트축으로 변경하면서 기존의 유지력은 다 버린 덱이다 대신 판결의 때 비기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는 편이며 기본적으로 3턴에 제트를 터뜨리는 덱이다 구조상 2턴에 터뜨리기가 힘들어서

판결의 때 비기를 2턴에 많이 사용하고 빙결과 감전 그리고 뇌음과 시뇨라의 자체 체급 모나의 빠른이동으로 제트메타에서

음식과 빠른이동 카드가 없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기본적으로 야뇌시의 카운터라고 알려져있어 야뇌시보단 모뇌시를

4.5에서 더 선호하지 않았나 싶다 다음버전에는 아마 데마로우스를 이용한 성유물축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덱 자체가 안정성이 높고 체급이 좋기 때문에 다음버전을 기대할법도 하지만 컨덱 메타가 되는 순간 사망확정이다


- 행추 중운 레이저 (행중레)



빙결 OTK의 핵심코어 행추중운을 이용한 빙결 제트덱 일명 행중레

아마 제트축에서 제일 평가가 많이 갈리는 덱이 아닐까 싶다 제트를 사용하고 빙결덱이라는 점에서 야뇌시와 비슷하게

메리트가 크지만 제트를 빠르게 터뜨려서 그렇게 사기를 많이 칠 수 있는것도 아니고 2턴 제트를 터뜨리기 쉬운것도 아니라

기본적으로 3턴 제트이다 제트축들이 빠른이동 카드가 적다는 점을 이용해서 전부 다 얼리며 제트 스택을 쌓는다는 느낌이지만

상대방을 얼리려고 중운의 행동수가 많아지면 제트를 터뜨리기 힘들다는 운영상의 허점이 존재한다 드로우가 잘 풀렸다면 딱히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2턴과 3턴의 사기는 언제나 상대적인것 상대가 사기 더 많이 치면 진다 ㅋㅋ 고인물 대회 기준

상대방과 내 행동 수를 잘 계산하며 운영해야한다 4턴을 제일 많이 가는 제트축일듯? 다음버전 제트축 행중레는 사망하겠지만 레이저는 몰라도 행추와 중운은 언제나 어떤형태로든 계속 살아있을테니 걱정하지말자!


- 베넷 뇌음의 권현 클레 (베뇌클)



베넷의 압도적인 밸류에도 불구하고 모험동경 특성 카드를 2장이나 넣어야 한다는점 때문에 제트축에 취직하지 못하고

결국 여전히 공명덱으로 일하고 계시는 따봉베넷의 덱 베뇌클이다 베넷의 모험동경+뇌음의 권현 뇌명탐지+과부하를 이용한

피할수없는 데미지를 한번에 꽂아넣는 운영으로 초살운영을 한다 모험동경+노름꾼이 1턴에 뜨면 제트축이 제트를 터뜨리기도 전에

다 죽이거나 터뜨려도 혼자 남아서 그냥 바로 죽어버리게 만들 수 있는 덱 고점 보장이 든든하게 되어있으나

그 고점을 보려면 드로우를 땡겨야하는데 공명덱이라 드로우를 땡길 수단이 애매하며 베넷이 멀리건이나 2턴 초반에 모험동경을 뽑아야 덱이 굴러가든 말든 하겠는데 그런 점에서 쓸 수 있는 드로우카드가 코코미와 버드나무숲 크바레나 정도이다 선령은 2턴 궁 킬때 발동하기때문에 안된다.. 리월항은 1턴에 안뜨면 쓸수없는 수준이라 이것도 뭐.. 멀리건과 2턴 드로우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모험동경 의존도가 심하다 베넷덱이 다 그렇지 뭐 ㅋㅋ  로 넘어가기엔 고점이 확실하고 제트축 컨덱 가리지않고

잘 죽이기때문에 이번 버전에서 조커카드로 많이 사용된 느낌이다 다음 버전은 드디어 공명덱이 활약할 수 있는 버전일거라

예상되기에 베넷 뇌음 클레덱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어디까지나 멀리건에서 모험동경

뽑았을때의 이야기다 


- 번개치친 모나 나히다 (번모나)



요약: 치친 특성카드 못뽑으면 안됨

카드를 2~3턴에 마구마구 써버리는 제트축을 저격해서 만들어진 감전덱이다 치친이 피슬과 다르게 상대방이 계속 행동카드를

사용한다면 무한 유지가 되기 때문에 1턴에 치친을 한번 소환하고 그대로 게임 끝날때까지 다시 안나와도 된다

하지만 피슬과 비교해서 특성카드 치친이 아니라면 번개 부착이 부족하기때문에 그대로 딜 손실로 이어져 특성카드가 없으면

피슬을 쓰는게 훨 쎄다 음식을 쓰지 않는 제트축은 치친+모나의 감전과 나히다의 스칸다 씨앗 딜을 버틸 수 없다

하지만 1턴 치친 3코 모나 3코 2턴 모나 3코 나히다 5코를 사용해야하는 엄청난 주사위 부담으로 보정카드를 많이 넣어야하기에

상대적으로 드로우나 변수카드의 가능성이 낮다 매우 정직한 덱이라고 보면 될듯 다음버전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할것으로 보임

왜냐하면 이 덱을 쓰냐 마냐의 기준은 치친 특성카드가 뽑히고 말고의 문제기때문


- 피슬 리넷 얼음큐브 (피리얼)



피슬과 얼음큐브 초전도와 리넷의 이중확산을 이용해 3턴에 확실하게 게임을 끝내는 3턴 운영덱이다

기본적으로 얼음큐브가 궁을 못키면 운영이 좀 꼬이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얼음큐브 방해하려고 하는거 아니면 대부분은 무난하게 킨다 방해한다고 쳐도 뭐 그리 키기 어려운것도 아니고.. 몬드비기와 탄두리 리넷 특성카드 등 변수카드가 많고 

2턴 종료시에 상대방은 이미 2명은 죽을거란 예상을 할 정도로 음식이 없는 덱 기준 상대로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다

하지만 노름꾼이 없거나 리넷 E로 몬드비기가 터지지 않는 경우는 제트덱에게 그대로 끝나기때문에 리넷이 무조건 3턴에 게임을 끝내는게 베스트 다음버전 컨덱 메타가 아니라면 역시나 무난하게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바바라 컨덱이 메타가 되는순간 엄청 고통받지 않을까?



이렇게 4.5 버전에서 많이 쓰인 덱을 정리해봤다 제트때문에 컨덱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

전부 다 제트축 덱이거나 제트를 죽이려고하는 어그로 덱들뿐이다 

진짜 4.5 일성소 하나도 안즐거웠고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메타였다.....잘가라 제트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