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윈-네레이데스, 혹은 네레이드(Νηρηΐδες(Nereid))

바다의 노인 네레우스와 시혜, 풍요로움, 관대함을 담당한 오케아니스 여신 도리스의 50~100명의 딸들을 이른다. 복수형은 네레이데스. 유명한 네레이드로는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 트리톤의 어머니이자 포세이돈의 아내인 암피트리테, 외눈박이 거인 폴뤼페무스의 사랑을 받은 갈라테아가 있다. 친형제로는 네리테스가 있다. 이들 전부 티타노마키아 이후 목숨만 유지하고 신분과 지위를 격하당했다.

어원은 '물에 젖은 사람들'로 권능은 기제목, 항구, 통치, 해안, 동굴, 유능함, 연설, 흐름, 구조, 상승을 담당한다. 호메로스는 지중해/에게해 특징을 가리키거나 일과 날, 신통기를 집필한 음유시인 헤시오도스는 인간이 바다에 원하는 특성을 부여한다.

노래하고 춤추고, 악기를 연주하면서 해마(海馬) 히포캄푸스 또는 바다 생물과 괴물의 등에 올라타고 바다 위를 행렬한다. 뱃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구해준다고 하여 특히 해안 지방이나 섬 사람한테 숭배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뱃사공들의 길라잡이, 바다에서 위험에 빠진 영웅을 도와주기도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클로린드-레이피어(Rapier)

16~17세기 유럽에서 사용된 검으로, 당시의 한손검(사이드 소드)이 길어지고 찌르기 좋게 변한 결투, 호신 위주 도검이다.

문헌이나 유물에 따라 사이드 소드와 구분하기 애매할 때도 있지만, 손을 보호하기 위한 구조물이 많고 양날검이되 날이 상당히 가늘며 길이만큼은 근대 도검보다 좀 길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거리를 살리려다보니 길이와 무게가 롱소드 급이거나 그 이상인 것들도 많다.


세토스-카르투슈(Cartouche)는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하던 상형문자 기호 중 하나로, 파라오의 이름을 둘러싸는 곡선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셰누라고 불렸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 있는 파라오의 이름에서 카르투슈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세토스의 운명의 자리는 나라마다 다른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중국어판의 경우 圣明环座로, 한국식 한자로 변환하면 聖名環으로, 각 한자는 聖임금 성, 名이름 명, 環고리 환 인데 카르투슈가 파라오의 이름을 둘러싸는 고리인것을 생각하면 圣明环≒카르투슈라고 볼 수 있으며 한국어판은 중국판을 직역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어판과 영어판의 경우 세토스의 운명의 자리가 Basileos Delta(バシレウス·デルタ)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Basileos는 ΒΑΣΙΛΕΩΣ, 고대 그리스어로 군주를 의미하며 Delta의 경우는 크게 두가지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1. Δ로 그리스어의 네번째 문자이자 그리스 숫자 4를 뜻함.

2. 삼각주(三角洲, 강 하구에 형성되는 하천의 퇴적 지형의 일종)를 뜻하는 단어


즉, Basileos Delta는 [네번째 군주] 혹은 [삼각주의 군주]라고 번역 할 수 있겠는데, 다만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는 현재로썬 확정하긴 어럽고 추후 그의 출시이후나 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거 같다.


※결론: 아니 좀 번역 좀 일정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