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아를레키노 잘 쓰고있지?
아마 아를레키노 성유물은 대부분이 검투사4를 쓰고 있거나,
약레 꼬라박아서 공상4를 쓰고있는 유저도 있겠지.
그 와중에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수 있는 한가지 선택지를 더 소개할까 해.

일단 긴 글이 읽기 싫다면 마지막에 결론만 읽어도 될꺼야.

내가 오늘 소개할것은 유성4 아를레키노야.
먼저 유성4의 세트효과를 알아보자.



대부분 4세트의 일공 강공 피증 40%가 눈에 들어올텐데,
내가 강조하고 싶은건 2세트 보호막 강화 효과야.

대부분의 유저는 전투중 힐을 받을 수 없는 아를레키노를 위해 
파티에 종려든 토마든 보호막 캐릭터를 기용하려고 할꺼야.
그런데 요즘 나선 12층에 등장하는 몇몇의 적들은 데미지가 너무 쌔서 
체력 5만 종려의 실드를 둘러도 몇 대만 맞으면 깨지지.

그래서 보호막 강화 35%가 어느정도의 효과냐면,
5만 체력 종려의 9렙 옥홀방패의 실드량은 2만정도인데,
온필드 딜러가 유성4 세트를 사용한다면 2만7천의 가량의 실드량을 얻을 수 있지...

영상을 하나 준비했어.

이 영상은 12-3 코펠리아를 유성4 아를레키노로 도전하는 영상이야.
마지막에 가서 깨지긴 했지만 평소 코펠리아를 때려본 사람이라면 알겠지?
회피 없이 이런 맞딜을 한다는거 자체가 상당히 메리트 있다는거지.

물론 데미지 측면을 본다면 공상4나 검투4에 비해서 당연히 조금 낮긴할꺼야.
특히 공상4와는 공격력 18% 피증 14% 차이로 부옵션 5~6개 차이로 꽤 크지.

다만, 어차피 아를레키노는 데미지가 부족할 수 없는 캐릭터라는거 이제는 다들 알꺼라 생각해.
이런 상황이라면 아를레키노의 최대 약점인 안전성을 강화 하는 방향이
누군가에겐 꽤나 매력적인 선택지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쓴 글이야.
조합 밸런스를 생각하자는거지.

게다가 영상에서 사이클 굴리는거보면 알겠지만, 종려도 반암4로 피증버프를 주고있어서 
유성4가 반암4와 같이 파밍이 된다는것도 어떻게 보면 장점일 수 있다고 생각해.
아니면 요즘 베넷한테 반암4 주고 베넷이 결정 주워먹는 파티도 쓴다고 하긴하더라...

그리고, 혹시나 혹시나 관홍의 창을 아를레키노에게 줄 생각이 있는 유저라면...
사실상 무적파티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종려+운근이나 종려+치오리로 바위공명까지 쓰면 더 단단해질듯 ㅋㅋㅋㅋㅋㅋ

결론
1. 데미지는 아주 강력하지만 자힐만 가능한 아를레키노의 유지력을 위해 
   방어적인 성유물을 선택하고 싶다면 유성4도 괜찮은 선택지다.

2. 반암4유성4가 같이 나온다는게, 현 상황에서는 이점이 있다.
3. 관홍의 창이나 바위공명을 사용하는 파티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시너지가 있다.


+영상 속 캐릭터들 대략적인 스펙 : 
아를레키노 명함+전무 - 공격력 2150 치확치피 80/180 원충 130 유성4 공불치
카즈하 2돌+서약 - 공격력1300 치확치피 50/100 원충 165 원마 782 청록4 원충 원마 원마
종려 명함+흑술 - 체력52000 반암4 체체체
베넷 6돌+매검 - 교관4(왕실4로 바꿔야하는데 깜빡하고 안바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