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마지막으로, 아를레키노 조합연구는 이제 그만할까해...
이제 대충 견적이 다 나온거 같아

일단 푸카베, 푸종베는 애초에 너무 압도적이기도 하고해서... 그냥 애초에 제외했어.

푸카베는 결국 명함수준에선 약팔이에 가깝고, 
푸종베도 푸리나가 6돌이 아니면 2사이클엔 열기도 획득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먼저 보여줄껀 DPS자료야.
DPS계산한 어플은 yshelper 어플인데, 모 원붕이의 얘기에 따르면 다른 DPS계산기보다 수치가 더 높게나온다니까

절대값을 보지말고 조합끼리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비교용으로만 봐야할꺼같아. 



여러 조합이 있었지만, 결국 이 4개의 조합이 공수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판단했어.
조합간 DPS 차이가 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이 정도 차이라면 성능 차이를 고려하기보단 
그 조합이 어떤 상황에 더 유리한지 정도만 고려하면 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DPS 계산할 때 1사이클만 돌아가고 2사이클부턴 원충에 문제 생기는 조합 및 사이클은 제외했다.
사이클 구상할때, 파티 원충까지 고려해서 짠 사이클이라는거 알아둬...
누군가는 '아닌데? 저 조합은 저거보단 DPS 잘 나올텐데 사이클을 병신같이 짰네!' 
라고 할까봐 보험은 들고 가려고... ㅋㅋㅋㅋㅋㅋ

이제 각 조합별 특징을 알아보면서, 심연산 고성능 허수아비인 침례자 때리는 영상을 봐볼까?

야란 종려 베넷

야종베 조합은 고정된 자리에서 단일 보스 및 적을 지속적으로 때릴 수 있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조합이야.

코펠 시리즈나 영구진형장치 같은 몹은 야종베로 패는게 가장 편했어.




야란 종려 모나

야종모 조합은 순간 누킹이 필요한 상대나, 딜이 쌘 상대, 웨이브 형식의 전투일 때 유리한 조합이야. 

베넷 장판의 불부착 디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종려의 실드가 한층 단단한 느낌이지. 물 공명으로 약간의 체력은 덤!
개인적으로 4.6 연월 12-1 전반의 3검귀를 잡는데는 4조합 중 이 조합이 제일 편했어.

모나 세팅은 다들 알다시피 왕실4+드슬 5재야. 나머지는 원충만 잘 챙겨주면 된다.



카즈하 종려 베넷

카종베 조합은 몹몰이가 필요한 상황 및 다수의 적을 지속적으로 때릴 수 있을 때 좋은 조합이야.

이번 4.6 연월 12-3 전반같이 같은 장소에서 다수의 쫄몹이 계속 리젠되는 형식이라면 카종베의 사용감이 제일 편했어.




북두 피슬 슈브르즈

북피슈 조합은 2~3인 개체다수의 정예 및 우두머리인 적을 상대로 좋은 조합이야.
타 조합과 다르게 사이클 마지막에 궁극기를 배정한 이유는, 북두 조합은 풀피를 유지하긴 힘들기 때문이야.
종려가 들어간 조합은 대부분 상황에서 아를레키노가 풀피를 유지 할 수 있지만, 
북두 조합은 경직저항+피감으로 어느정도 버티는 컨셉이기 때문에 결국 퇴장할 때 궁극기를 써줘야하더라고...



아마 나는 이렇게 4조합을 가장 자주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
그동안 아를레키노 연구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