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검과 마루마루는

언뜻보면 둘다 평타딜러용 무기인데

부옵이 원충이 달린 개병신 쌍둥이 무기로

보일 수도 있으나 실제 환경은 매우 다름



일단 천공검은 깡공이 46이라 원충이 넉넉하게 붙음


거기에 쓰는 캐릭터 중 진 같은 경우

공격력이 높으면 힐량이 늘기때메

4성보다는 더 좋은 점이 분명 있음


베넷 같은 경우 기초공격력이 늘면

딜뻥량도 늘어나기 때메 4성과 비교를 불허

2불팟이면 매검으로도 원충 충분하지만

다른팟 서폿이면 천공검 원충 마려운 순간이 옴


그리고 이 진과 베넷이 현재 메타에

가장 잘맞는 티어 서포터인 점도

천공검을 괜찮은 무기로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임



그런데 마루마루 이 씨발년은

깡공이 48에 딜러용도 서폿용도 아닌 트랩무기라서

부옵이 원충인데도 원충 퍼주는량은 쥐꼬리


여기서부터 이미 궁싸개용으로 물건너갔는데

창캐릭은 공격력 비례로 서포팅 상승되는

그런 캐릭터가 전혀 존재하질 않음


거기에 궁싸개 창캐릭터 향릉 종려는

원충이 씹창나도 너무 개씹창나있어서

48공무기인 마루마루가 주는

애매한 원충가지고는 뭐 되는게 없음


종려는 알베도 쓰면 마루로도 충분히

잘 굴러가는 파티가 되긴하는데

그건 알베도가 잘난거지 마루가 잘난게 아니잖아?



결국 마루가 살아나려면 무기 인플레가

더 많이 일어나지 않을 짧은 미래 내에

공% 서포팅 계수를 가졌지만 딜은 약하고

원충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면서

서폿 능력은 좋은 궁싸개 창서폿이

나와야된다는 의미인데


저 조건에서 단 하나만 벗어나도

그냥 딴무기 쓰는 게 더 나은 점,


그리고 천공검의 경쟁 상시 5성 무기는 매검인데

마루의 경쟁 상시 5성 무기는 화박연인 시점에서



마루마루가 쓸만한 2티어템이 되는 정도 말고

아모스급 개떡상으로 날아오를 가능성은

참으로 낮을 수 밖에 없는 게 슬픈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