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무기 스토리보다가 몇 가지 내용이 보여서 몇가지 잘못 생각한걸 확인했다.


1. 데인슬레이프


몬드의 역사 - 500년전의 재앙와 몬드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면

여태까지 용사 세트의 아룬 둘린과 수호자 세트의 루스탄이 500년 전 켄리아를 멸망시킨 재앙에 맞서 싸웠고

기사도 세트의 주인공 백색기사(루스탄의 제자)가 데인슬레이프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닌것같다.


셋 다 100여년 전의 두린과 싸웠던 인물임.


다들 아는 내용이겠지만 주요 인물들인 아룬 둘린과 루스탄부터 다시 짚고 넘어감.


[페보니우스 검, 대검, 용사세트]


에드윈이라고 적혀있지만 영문으론 Arundolyn이라고 적혀있는 '빛의 사자' 에드윈

어린시절 '어린 늑대' 루스탄과 친구였고 페보니우스 검과 대검을 각기 한손에 들고 싸웠다한다.

'거무칙칙한 독혈' 이부분은 두린의 피를 의미하는 건데, 이 부분은 후에 서술함.


[시간의검, 수호자세트]


'어린늑대' 루스탄은 지금의 페보니우스 검술의 창시자로 크루질드의 조직의 계보를 이어받고

아룬둘린이 하지 못하는 더러운 일들을 해냈지만, 몬드를 덮친 재앙에 맞서다가 사망했다.



https://genshin.honeyhunterworld.com/db/weapon/serene_requiem/



유출 나오는 위키에서 serene requiem이라는 무기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Long ago, there was a knight who was ever dour of countenance.

Only a certain song could ever cause his brow to unfurl,

And only a certain girl who sang that song in the square,

Could cause him to forget the great burden of his duty for a time.


But at last, calamity came upon this land.

The songs that had once flown joyfully in the wind were drowned by a venomous dragon.

In the wake of its earth-shaking footsteps, even the cries and the flames were ripped asunder.

The Anemo Archon heard their agony, though he had refused to rule.

But to protect his old friends' dream, and defend the wind-kissed fields of green,

He woke from his long slumber anew, and with the sky dragon into battle he flew...

The Knight and his knights also fought for their land.


When the venomous dragon fell to ruin on the ice-sealed peak, the blue sky dragon fell asleep in the ancient tower.

But the Knight was in the valley, spent of his life's blood, and as he fell, he could only think thus:

"She is abroad studying, so she should be well. But ah, how I wish to hear her sing again."

"At least Arundolyn and Roland are alright. When she returns, this calamity should have blown over."


대충 내용을 줄여서 요약하면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어떤 소녀의 노래만이 얼굴의 수심을 걷게해주는 기사가 있었다.

그러나 재난이 닥친날, 독이 든 용에 노래들이 익사하고 대지가 짓밟히자

바람신이 깨어나 몬드를 지키기 위해 하늘 용과 함께 전투로 날아갔다.

대단장과 그의 기사들 또한 그들의 땅을 위해 싸웠다.


독이 든 용이 얼음봉우리로 떨어지고 푸른 하늘 용은 고탑에서 잠들었다.

그러나 기사는 그 협곡에서 모든 피를 흘리며 생각했다.

"그녀는 멀리 유학갔으니까 괜찮을 거야. 하지만 그녀의 노래는 다시 듣고싶군."

"적어도 아룬둘린(Arundolyn)과 롤랜드(Roland)는 무사하니까. 그녀가 돌아왔을때 이 재앙은 지난일이 되겠지."


내용상 독이 든 용은 두린이고 바르바토스와 두발린,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드래곤스파인에서 물리친 내용이다.

이미 아룬둘린(Arundolyn)의 이름이 나와서 루스탄이 확정이긴한데



수호의 탁장시계에서도 광장의 소녀가 나오는걸 보면 serene requiem은 확실히 루스탄의 이야기가 맞다.



화염의 마녀 스토리에서 마녀의 시계는 소녀가 고향을 떠나서 아카데미로 유학간 사이에 시계를 선물한 사람이 재앙에 먹혔다 한다.

루스탄과 스토리 속 광장의 소녀와 맞물리는 면이 많긴한데....

화염의 마녀 꽃에서는 '수백년 전 재난'이라고 적혀있어서 100여년전 두린의 재앙과 시간차이가 생김.

영문으로도 A crisis centuries ago 라고 나오는걸 보면 번역때문은 아닌듯함.





'어린늑대' 루스탄의 제자인 백색기사의 스토리가 칠흑검과 기사도 세트인건 다들 알텐데

루스탄이 100년 전 두린의 재난 때 죽었단걸 알게되었으니


「세인들이 바람 신을 보지 못한지도 천년이 지났어——하지만 나에겐 500년의 세월에 불과해.」
「만약 500년 전의 그 재앙이 다시 발생한다면, 만약 내가 봤던 악을 그가 직접 보게 된다면」
「다이루크는 지금과 같은 확고한 결심을 지킬 수 있을까?」


데인슬레이프의 500년의 세월은 100년 전 두린의 재앙이 맞물리지가 않음.


거대한 곰과 늑대 무리에게 쫓기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어둡고 깊은 균열에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
그곳에서 그는 또 하나의 오래된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고, 그곳에서 한 신비로운 검객을 만났다.
어둠의 나라가 야심에 가득 찬 소년을 알아차린 걸지도 모른다...
그날 이후, 우인단의 집행관이 된 「도련님」은 다시 밑바닥의 어둠을 탐지할 수 없었다.
3개월의 시간 동안 검객은 심연을 활보하는 득의의 술을 전부 소년에게 전수해주었다.
더 중요한 것은 3개월의 시간 동안 그의 기호가 요동치는 본성에서 끝없는 투쟁의 능력이 싹텄다는 것이다.
아무도 이 3개월 동안 어둠 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고, 아약스도 훗날 이 경험에 대해선 입을 열지 않았다.
애간장을 태우던 어머니와 자매가 숲속에서 그를 발견했을 땐 「세상의 시간」은 3일밖에 흐르지 않았을 때였다.


억지로 맞추려한다면 타르탈리아 스토리처럼 심연의 시간은 세상의 시간과 다르게 흐르니까 100년을 500년처럼 지냈을 수도 있고

500년 전의 재앙(켄리아 멸망)은 두린 레이드 뛰면서 간접경험 했을 수도 있지.




그렇지만 지금은 데인슬레이프 = 백색기사 를 뒷받침할 증거가 약해졌고, 다른 인물로 봐야할 것 같기도하다.

발자취 PV와 감우PV에서 데인슬레이프가 심연과 가깝다는 추측(일곱빛깔, 신령을 혐오)과 기사도 스토리에서 심연에 충성한다 해서

심연에 맞선다는 것도 블러핑인줄 알았는데 찐으로 심연에 맞서는 것 같기도 함.

어그로 끌려고 데인슬레이프라고 했지만 내용이 별거없다 미안.



2. 고대비경


티바트의 역사 - 비경과 멸망한 시대들의 연관성에 대해

결론 : 제뢰의 관이 마지막 시대고 그때가 켄리아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제사의 관 시리즈는 각각의 시대가 연결되어있고 잊혀진 협곡 - 태산부 - 세실리아 - 천둥별장의 비경과 이어진다.



제뢰의 관 내용에서 개빡친 천리가 영원을 의심한 고대문명을 작살내서 저 시대가 켄리아였다고 생각했는데...

바람 원소 관 내용이 있더라.



들어보라 :

과거 지상의 사람들이 하늘의 계시를 바로 들을 수 있었던 시대가 있었다.
이때는 신의사도가 우매한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먼 곳의 천둥소리가 그치고, 강한 바람이 불어오던 시기였다.


사람들은 번영을 누렸지만, 그 종말이 올까 봐 두려워했다.
번영의 장엄함과 더불어 지혜의 씨앗과 생각할 자유도 생겨났다.
그리고 지혜와 생각은 끝없는 의심과 두려움을 가져다 주었다.


그래서 그 땅의 백성은 하늘에 닿으려고 하였다.
만약 그들이 하늘에 있는 섬을 볼 수 없다면,
그들은 아마 더 이상 사절들이 노래한 약속의 땅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흰색 제사모자를 쓴 제사장은, 백성들이 하늘로 나아가는 동안에도,
혼자 대지의 깊은 곳으로 걸어갔다.
그는 그곳에서 오랫동안 잊혀졌던 폐허와 제단 깊숙한 곳에 경고문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무도 그가 가져온 대답을 반기지 않을 것이다.


스토리상 천둥이 그치고 바람이 불어온다 한걸보면 제뢰의 관 이후의 스토리이다.

셀레스티아를 의심해서 하늘의 섬으로 나아갔던 그 시대 백성들은 연월나선을 짓던 고대문명인 것 같고

제사장이 찾은 폐허와 제단 깊숙한 곳의 경고문은 영원을 의심했다가 멸망당한 번개시대의 이야기가 맞는거같다.

이 시대의 문명이 켄리아 이야기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여태까지 틀린게 많아서...



그러나 아무도 제사장의 경고를 듣지않았고 천리의 주관자에 의해 또 멸망당한듯하다.




속성 교향곡 나왔을때 나온 대지속성 비경인데 배경쪽을 안찍어놔서 어느 시점의 시대인지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다.

바람의 교향곡은 연월나선 배경의 비경이 나타남.



3. 크루질드


몬드의 역사 - 강점기의 반란과 귀족에 대해


유출 위키 스토리에서 lost ballade라는 내용은 1000년 전 몬드의 반란에 관한 내용 중 '시간의 검' 크루질드에 관해서 나와있다.


In those days when one could not see the light of dawn, "Kreuzlied" became a byword for those who rose up and failed.


But in this way, it also became the rallying cry for rebellion.


The Kreuzlied of the traveling troupe has had their name lost to time, yes.

But it matters not, for by then, Kreuzlied had already taken on countless monikers carried on the wind in song:

"The Nameless Shepherd." "Imunlaukr." "Midnight Rogue."

"Dawnlight." "Gunnhildr." "Ragnvindr."

Till at last the final Kreuzlied would awaken from a thousand-year slumber,

Answering the small cry of a foreign maiden who had drifted to this land,


Just as he had once been born from the wish of a certain youth...


크루질드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고 시간에 따라서 전해진 이름이라고 한다.

여러 별칭으로 불려왔는데 '이름없는 목자', "Imunlaukr.", '한밤의 도적', '새벽', '군힐드', '라겐펜더'


한밤의 도적은 유배자 파르치팔을 의미할테고, 새벽과 라겐펜더는 시종기사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이름없는 목자는 Uprising satire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타락한 성직자들에게 맞선 늙은 성자라고 한다.



바바라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의 근성은 아버지인 「여명의 추기경」 시몬마저 놀라게 했다.

바바라는 자신에게 「실의에 빠질 시간」 30초 만을 줬다. 30초 뒤에는 어떻게든 정신을 가다듬었다.
「전투에 소질이 없다면 후방지원은 내가 책임지겠어!」

아버지의 인도 아래 바바라는 치유사가 됐다.


진과 바바라 자매가 군힐드 가문이고 아버지가 주교(바바라 스토리)인걸 보면 이름없는 목자는 군힐드 가문의 성자였던거 같다.

그 이후로 쭉 주교 해먹었을 지도... 적폐아니냐 이거


그리고 Imunlaukr 이 가문 또 나온다. 제례 스토리에서도 나오고 몬드 역사에 안나오는 일이 없네.


4. 전쟁광


몬드의 역사 - 항쟁과 개척의 시대와 마신에 대해

Boreas precocity라는 무기 스토리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In the distant past, in a silent city ringed in from all sides,

Cheers erupted to the sound of a lyre and at last pierced the prison of raging winds.

A certain group, formed of a youth, a spirit, an archer, a knight and a wandering flame-haired warrior,

Came and stood before the tower that loomed like a sky-piercing lance,

That cast a shadow like that of a titan,


And they swore to be free, and vowed to shatter the rule of the tower's lone tyrant.



먼 옛날, 조용한 도시는 사방에서 에워싸였다.

리라 소리에 터진 환호성은 마침내 맹렬한 바람의 감옥을 뚫었다.

소년, 영혼, 궁수, 기사, 그리고 떠돌이 화염의 전사로 구성된 사람들

하늘을 찌를 듯한 창처럼 보이는 탑 앞에 와서 서고

거인처럼 그림자를 드리웠는데,


그들은 자유를 맹세하고 탑의 유일한 폭군의 지배를 깨뜨리겠다고 맹세했다.



알다시피 소년은 벤티의 친구, 정령은 벤티, 궁수는 아모스였고 '기사'는 누군지 모른다.

근데 여태까진 저 넷이 메인이였는데 떠돌이 화염의 전사들이 추가되었다.

저 다이루크 닮은 빨간머리가 '기사'인지 떠돌이 화염의 전사인지는 알 수가 없음...


아무튼 애들이 누굴까 했는데... 성유물과 npc들의 스토리에 대해








타타우파 협곡의 검의 무덤에서 봉인을 세번 해제하면 4성 전투광의 깃털과 북대륙의 대검 원형을 준다.



전투광 스토리는 알다시피 전투광의 고향이 전쟁의 불길에 휩싸였고, 전쟁광도 거기서 죽었다는 내용인데




검의 무덤에 있는 칼은 드래곤의 폐허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옆에는 비교용 드래곤스파인 공주의 함 주는 칼.

저 떠돌이 화염의 전사들이 살아남은 전투광들 아닌가 싶지만

사실 이것도 칼 한자루 찾은걸로 연관지어보는거지 다른 증거가 없다.


댓글말대로 시간섬에도 한자루 있더라.

긍정회로 돌리면 천풍신전에서 Imunlaukr에 대한 제례가 있었고 몬드 공신 가문중 하나니

검의무덤의 전투광과 화염의 전사들과 연관성이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Imunlaukr - 떠돌이 화염의 전사 - 라겐펜더 - 다이루크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맥거핀으로 보는게 맞는거같다. 


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