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바토스의 자비로움은 잘 모르겠지만, 헐벗은 쇼타를 보고 '그는 신이야!' 라고 외칠 수 있는 몬드인들의 취향은 자비롭다.

몬드에 돌 먹이는 신이 있었다면 이 꼴은 안났겠지만, 사과먹는 신은 자유의 도시를 온갖 페티쉬의 도시로 만들었다.

1. 의부증

데이비드는 크라운협곡에서 나타나는 음유시인, 마비스는 샘물마을에서 나타나는 음유시인이다.

마비스의 말에 의하면 데이비드는 아내를 억압하고 바람끼있는 나쁜 남편이였는데...

마비스의 의부증과 개판나는 집안꼬라지에 지친 데이비드가 이혼한 것을 알 수 있다.

음유시인의 신들은 가정사엔 관심이 없으신 것같다.

2. 엿보기구멍

몬드의 별을 따는 언덕엔 마빈과 밀라가 있고...

이들은 마빈의 용병 샤프가 엿보는걸 즐긴다.

말라는 샘물마을, 마빈은 몬드성에 있는데 낮에 찾아가보면 둘 다 졸립다고한다.

같이 밤을 샌 샤프는 전혀 졸린티를 안내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참을 수 없어서 돌을 먹여봤지만...

3. 스타킹 패티시

우웁씹...... 도서관 사서의 퀴퀴한 스타킹....

4. 페도

돌을 먹는 형벌이 시급하다.

5. 스토커

그날 바바라는 고추 100개를 먹었다.

6. 몬남충

천풍신전을 조사하는 학자 패치.

모험가길드의 두란에게 호위를 의뢰했지만, 조사하는 방법에 의견차이가 있는데...

두란은 그런거 없고 패치와 오래있고 싶을 생각 뿐이다.

7. 문자남

타락한 퇴폐도시 몬드에서나 일어나는 일인거같지만...

사실 리월에서도 흔한 일이다.

7. 망상벽

아틀리에하는 소녀는 안 평범하던데, 도나는 진짜 평범한 소녀다. 몬드의 평범한 소녀... 어짜피 애도 바르바토스 믿겠지.

8. 츤데레

퀸과 베아트리체는 소꿉친구고 베아트리체가 열심히 썸을 타려하지만...

몇 년째 눈치를 못챈걸 보면 퀸은 그냥 베아트리체가 싫은게 아닐까?

그냥 퀸이 츤데레가 안먹히는 타입인듯하다.

이외에도 일일퀘스트에서 베아트리체가 퀸을 챙기는 모습이 보이지만 진도는 없는듯하다.

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