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저번 연월 12층 기록임. 이번건 2번방까진 3별로 되는데 템플러 실드 깔 방법이 없어서 막힘


전반부에서 존나 싸고 후반부가 캐리했다 라는 말을 할수도 있는데, 의외로 후반부에서 존나 말려서 전반부가 시간 최대한 밀어줬음. 모나 써본적이 없어서 존나 말림



바바라 굴려보니깐 나온 결론이, 얘는 노엘이랑 같은 과임. 애초에 설계가 그렇게 됨


진 디오나 베넷같은 힐러들은 가끔씩 나와서 딱밤을 때리든 실드를 주던지 한놈 날려버리든지 간에 필요할때 나와서 아군 서포팅을 하게 설계 해놨고, 실제로 다들 이 방식대로 사용중임


근데 바바라는 저런 케이스가 아님. 얘는 본인이 필드에 나와서 힐을 하면서 아군 섭딜이 지속적으로 공격 가능하게 자기가 버텨주는게 주 역할임. 그냥 노엘이랑 같은 과라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바바라 e스킬에 공격 적중시 지속힐링이 달려있고,  돌파스텟이 체력임.


그러면 얘를 앞세워서 얻는 이점이 뭐냐인데, 바바라는 북두 피슬끼고 감전조합이 가능함. 딜은 딸딸이보다 당연히 낮겠지만 현타가 아예 없고 파티 짤때 항상 고민하던 힐러에 대한 고민이 없어지니깐 추가 섭딜까지 투입이 가능해짐


바바라 메인딜 조합으로 저번 연월도 뛰어보고 이번 연월도 뛰어보고 느낀게, 종려같은 실드 서폿이 필요가 없음. 연월 생각해보면 종려같은 좋은 캐릭을 다른 파티에 줄 수 있으니깐 이런 이점도 있고


나는 딜바바라 씀. 근데도 유지력 면에서 후달린다 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음


그리고 바바라는 힐러라서 3서폿이 딜 어느정도 나오면 그냥 지가 페보비전끼고 아군 원충까지 보충가능함



내가 생각한게 틀릴수도 있음. 오픈 초창기때부터 한것도 아니고 메이플 어빌 조작 터지기 일주일 전에 지인한테 33렙 진행계 받아서 온거라 플레이 타임이 얼마 안됨


근데, 북두도 없는 감전파티 들고 연월도 깨보고 지금도 바바라로 필드 비경 다 줘패고 다니면서 가능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라고 느낌



무엇보다 중요한건. 바바라 존나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