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사' 최'참봉' 박'대감' 최'판서' 윤'호군' 

역사책이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성씨+관직명으로 부르는건 쉽게 들을 수 있잖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쉬움 

라이덴 '쇼군'(정이대장군) 야에 '미코'(신자)



이렇게 성씨 뒤에 관직명을 붙이는건 가문과 관직을 중시했던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에선 당연한거였음

이런 관습이 현대까지 내려와서 김판사 박교수 이런식으로 

한국에서도 은연중에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성씨+관직명으로 부르는걸 아직도 흔히 볼 수 있음

심지어 베트남, 라오스같은 유교문화가 퍼진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아직까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풍습임


이런 풍습이 가문과 관직을 중시했던 동아시아권 유교문화 풍습이라면 

왜 동아시아 유교 중심지였던 중국 리월 캐릭엔 이런 흔적이 없냐면


그건 


유교문화랑 조또 관련없는 청나라 만주족이 300년동안 중국 먹고 유교문화를 상당수 지워버렸으며


이게 가장 크리티컬한데



지들이 문화대혁명으로 싹다 때려부숴서 중국에 이런 문화가 있었는지도 모르며



마지막으로 만약 전통에 따라 각청을 각'옥형', 각'칠성' 나으리라고 부른다면 짱깨공산당이 봉건주의의 잔재 어쩌고 하면서 검열맥일게 뻔함


두줄요약: 야에 '미코' 라이덴 '쇼군'은 고증이다.

짱깨는 문화대혁명으로 모든걸 때려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