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지내다가 17년도에 신체검사 다시받고 18년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신체검사 받을때도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있는부분 관련 진단서 지참하고 3급나왔었고 입대할때도 관련서류 지참해서 개인면담때 제출함

그리고 그진단서에 있는신체부위에 조금이라도 무리가는건 전부 빼고 뭐라하면 바로바로 신고했다 자대받고 일병달즘에 부대 십창나고 나는 유령됬고 부대에서는 현역부적합 심사 준비를 해줌 

그리고 그해 8월에 현역부적합 판정받고 끝나나했더니 공익으로 가야된다네 ㅅㅂ


그해12월에 아동센터 배정받았는데 첫날부터 병가는 없느니 사회복무요원도 군인이니 지랄하길래 거기서도 규정대로 업무 거부하고 신고하고 지랄하니까 지도관이랑 센터장이 정신병원 6개월 다니면 복무 부적합 으로 보내준다네 그래서 난 정상이고 너네가 규정위반한건데 왜그래야되냐 라고 이것도 신고함 지도관 교체되고 아동센터에서도 방하나 따로 배정받아서 취업준비함 막바지에 그냥 나오지말라고 특휴 병가 연가 다줘서 한동안 안나오다가 소집해제함 


지금은 취직하고 회사에서 싹싹하게 잘 일하고 있다

군대고 공익이고 열심히 하는사람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나는 이좆같은나라가 나를 끌고가서 헐값에 부려먹는게 용납이 안됬고 나름 철저히 준비해서 원하는걸 쟁취했다 미필들도 가서 잘하면 좋지만 좆같으면 걍가서 병신짓하는거보다 싸워서 이길 준비를 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