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의 캐릭터 스토리 5에는 이런 내용이 존재한다.


'설탕의 어린 시절은 대다수의 몬드 시민들처럼 아껴주는 부모와 친한 친구들이 있는 평범하고도 아름다운 시절이었다.

어린 시절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선경」에 대한 이야기였다.
티바트 대륙의 한편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경이 존재하고 거기엔 빌딩 높이의 분홍색 꽃과 사방으로 날아다니는 요정, 티 없이 순결한 유니콘도 있다.
그녀와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2명은 「선경」에 도착할 수만 있다면 영원히 재밌고 행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후 세월이 지나며 한 친구는 모험가 부모를 따라 먼 곳으로 떠난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또 다른 친구는 집안에 변고가 생겼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그녀의 성격이 완전히 변했고 설탕과의 연락도 끊기게 됐다.
셋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은 공염불이 됐다.'



그리고 몬드 출신인 토마의 소개 공지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존재한다.


'고향의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영향을 받은 토마는 사교성이 좋은 편이다.

사람을 대할 때 세심하고 친절하며 모든 동물과 동료를 사랑하는 그에게도 어쩌면 말할 수 없는 고향에 대한 향수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 글에서 보면 토마는 사교성이 좋으며 고향인 몬드에서도 편하게 자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몬드에서도 당연히 친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두번째 문단에서 모든 동물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 이야기가 선경하고 관련된 이야기라면 설탕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존재하다.


만약에 이게 맞다면 설탕 옛친구 2명 중 모험가 부모를 따라 먼 곳으로 간 친구가 토마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설탕의 옛 친구 2명은 아직까지 누군지 드러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몬드 출신이라면 누구나 후보에 넣을 수 있긴 함.


당연히 100% 확신은 아님. 아직 이 공지글 외에 토마 캐릭터 스토리도 공개되지 않았고 단서가 될만한 것도 없어서 어디까지나 100% 뇌피셜임.


3줄 요약

1. 토마는 몬드 출신으로 사교성이 좋으며 동물을 좋아함.

2. 토마 성격상 몬드에 친구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

3. 때문에 설탕 옛친구 2명 중 하나가 토마일 가능성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