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수억 모라에 채무이행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리월칠성 폼이 있지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포기 못하는거임..


원래 스트레스 해소를 지름으로 하던 버릇까지 그대로 남아서 끊임없는 악순환..


리월칠성 짤렸다는 것도 소문이 다 났는데 길에서 도도하게 걸어다니다가도 500모라 떨어져있으면 바로 밟고 몰래 줍고


어머 각청님 오셨어요~오늘은 어떤거 보시겠어요?

어? 음..흠흠..신상들 다 갖고와봐요


하고 옷 고르는척 택 확인하고.. 이것저것 입어보고 놀다가

오늘은 맘에 드는게 없네요. 하더니 휑 나가버림


밥은 향릉한테 외상 달아놓으면서 해결하다가

향릉이 저..외상값..하는 순간 너도 내가 거지로 보이냐고 화내더니 사람들 안보이는 곳까지 가서 비녀로 물고기나 구워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