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퀘 체험에서 나온 11렙E 8렙Q


토마 배리어는 E든 Q의 추가타격이든 배리어를 리필해준 시점에서 기존 배리어 수치+채워준 수치만큼 유지된채로 지속시간이 8초로 갱신되는 매커니즘인데

2돌 기준 Q의 가동률이 18초 지속 / 17초 쿨타임이고, 

Q가 꺼졌다고 해서 배리어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마지막 Q 타격으로부터 8초의 잔존 시간이 남으며

Q를 잔존시간 내로 다시 킬 수 없더라도 E를 시전하면 다시 지속시간이 8초로 갱신되므로 최대 15초의 여유 시간을 가짐

원충이 넉넉하다면 배리어를 유지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아보임

다만 0돌이라면 15초 지속 / 20초 쿨타임으로 여유시간이 최대 10초뿐이므로 편의성에 차이가 좀 날것으로 예상함

Q 지속시간이 좀 남았는데 적을 때릴수 없다거나 할때 유지 시간이 넉넉할수록 좋을테니


EQ로 시작하면 HP 13.7% + 1647의 배리어를 가지고 시작하고, 

Q 추가타격당 HP 1.8%+206씩 리필되며 

최대 HP 37.2%+4483까지 리필할 수 있다.

약 13~14대의 Q 추가 타격이 나가야 최대 리필의 배리어 수치를 갖게됨


이때의 배리어 수치를 원탑 배리어 서포터인 종려와 비교하자면

종려의 11렙 E 배리어 수치는 HP 24.3% + 2927이며 바위원소배리어이므로 1.5배 보너스를 가짐

즉 36.4% + 4390 수준으로, 계수만 보면 종려 E 배리어와 토마의 최대 리필 배리어는 거의 동급 수준임

돌파 특성에 둘 모두 보호막 흡수 보너스 25%가 공통적으로 있으니 이건 넘겨도 될듯

다만 종려의 기초체력은 14695나 되는데, 토마는 10331에 불과하므로 실질적으로 종려가 20~30%는 더 튼튼할 것으로 예상

또 종려와 달리 토마는 불행추로써의 역할도 수행하기 위해 원충에 목숨을 걸어야해서 차이는 이보다 클 것

대신 별자리 돌파가 쉬워서 3돌의 E+3 효과를 받기 쉽다는 장점도 있음



요약하자면

1. 배리어 무한 지속은 가능함. 대신 2돌까지의 별자리 여부에 따라 운용 난이도가 차이가 좀 날것으로 예상

2. 종려와 배리어의 HP 계수는 거의 비슷함. 다만 원충세팅이라거나 기초체력 차이가 심해서 30%는 밀릴 것이라 생각함

3. 원충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한 캐릭임. 요구 원소 게이지도 높은데 행추와 종려의 역할이 모두 Q에 묶여 있어서, 토마의 Q가 안돌기 시작하면 딜사이클과 안정성이 동시에 박살남. 무난하게 굴릴거면 2돌, 제대로 안정감있게 쓸거면 4돌이 권장이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