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음 호두 복각의 4성 픽업이 누구일까 생각하면서 그동안 4성들은 픽업이 어떻게 해왔는지 보려고 대충 만들어본거고

이런 정보글 쓰는게 처음이라 표나 글의 가독성이 ㅈ박을수도 있다는 거 미리 양해를 구하겠음

또 이렇게 정리해도 결국 다음 4성픽업 인선은 미호요 마음대로인지라

그냥 지금까지 4성픽업이 이렇게 되어왔구나 하는것만 알고 넘어가도 됨




일단 위 표가 1.0 벤티픽업부터 시작해서 2.2 딸딸이 뾲깎까지의 4성 픽업을 나타낸 표임

지금까지 총 18명의 4성캐릭이 있었고(상시에서만 나오는 엠버, 리사, 케이아, 아직 등장하지 않은 신캐 토마 제외),

이중 다음 호두 복각때 등장하는 토마를 제외한 6명이 신규캐릭이었음

근데 신규라고 해서 픽업 텀이 짧다거나 하는건 딱히 없었음




서술의 편의를 위해 한번의 이벤트 기원을 한 턴이라고 하겠음

이 표가 18명의 4성 캐릭터들의 픽업 텀과 평균, 그리고 마지막 픽업으로부터 몇턴이 지났는지를 나타낸 표임


일단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픽업 텀들의 평균이 4.628턴 정도였는데,

마지막 픽업 이후 턴들을 보면 이를 넘어가는 캐릭이 순서대로 레이저와 베넷(5턴), 피슬과 바바라(6턴), 그리고 노엘(8턴)임

즉 그냥 대충 생각만 해보자면 다음 호두 픽업때 토마와 같이 등장할 4성 픽업캐는 노엘이 가장 가능성이 높고,

그다음이 피슬이랑 바바라, 그리고 레이저랑 베넷 정도라고 할 수 있음


다만, 노엘은 게임 시작 이후 할 수 있는 초심자 기원에서 확정적으로 등장하고, 바바라는 기본지급 캐릭이라는 걸 감안해야됨

노엘은 심지어 전체 4성중 가장 짧은 텀인 2턴만에 픽업에 들어오면서 그 반동으로 8턴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또 아무래도 이후에 등장한 캐릭일수록 픽업된 횟수가 적고, 설탕과 행추를 제외하면 전부 다 4번 이하로 픽업되었다는걸 생각하면

지금까지 3번만 픽업되었으면서 마지막 픽업으로부터의 텀도 5턴으로 짧지 않는 베넷이나 레이저가 다음 픽업으로 등장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함


로자리아랑 연비도 3번밖에 픽업하지 않았지만 로자리아는 바로전 코코미 기원때, 연비는 지금 딸딸이 재복각때 픽업이니

바로 다음 호두 복각때 바로 나오지는 않을거임(실제로 바로 다음 이벤에서 다시 등장하거나, 1턴만에 재픽업을 하는 경우는 없었음)


신규캐릭으로 등장했던 애들중 재픽업이 있었던 디오나, 신염, 로자리아, 연비, 사유의 경우 전부 다 4턴만에 재픽업을 했었는데,

신염 혼자만 3턴만에 재픽업을 했음 물론 그 직후에 6턴동안 못나오긴 했지만

신염의 선례가 있으니 한번도 재픽업이 없었던 사유나 사라 역시 다음 픽업때 나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거임


결론: 베넷이랑 레이저, 피슬이 가장 가능성이 높고, 사유나 사라의 첫번째 재픽업도 가능하다


쓰다보니 나도 내가 뭐라쓰는건지 모르겠고 가독성도 ㅈ박은거같은데 읽어줘서 고마움

처음에도 말했지만 내가 이렇게 뇌 열심히 굴리면서 생각하고 예측해봤자

미호요가 민심 싹다 무시하고 2연속 픽업을 내거나 10턴이 넘도록 재픽업을 안할수 있으니 딱히 큰 의미는 없고,

그냥 재미로만 봐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