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추가된 사냥개관련 추측글임


1. 소속: 심연 






2. 만든사람 


황금이라 불린 켄리아의 연금술사이자 알베도의 스승, 리네도티르임.  그녀는 사냥개외에 두린도 만듦





 500년전 켄리아 멸망 당시 두린, 사냥개등의 심연 마물을 풀어 티바트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함









3. 서열 


황금이 만들어낸 심연몹의 종류는 3가지임


여과층의 사냥개 

         ↓

부식층의 두린 

         ↓

백악층의 알베도        아래로 갈수록 완성도가 높음


부식층의 두린은 설산에 있는 거대한 뼈의 주인으로 몬드를 침략해서 드발린이 나서게 만들었던 용임. 



그리고 백악층에 속한 알베도가 있음




4. 배경 


이런 마물을 만들어낸 배경에는



켄리아의 흑토술이 있음 .

흑토술의 재료는 부식층, 여과층, 백악층 --- 토양임. 



부식층의 두린 (腐植の剣 -부식검, Humus)


부식이 흔히 그 녹슬었다는 의미의 부식(腐蝕)이 아니더라.  부식 (腐植) 층은 땅속의 유기물이 썩고 분해되어 만들어진 검고 습한 토양의 일종임.



여과층의 사냥개 (Alfisol)

수분이 충분해서 밀, 포도가 자라는 비옥한 토양임



백악층의 알베도 (白堊 / Cretaceous)


백악기에는 하얀 석회암이 많아서 아예 하얀암석이라 명명됨. 백악의 영문명 Cretaceous 도 석회질로 만든 분필 (creta) 에서 유래함.  이걸 따온게 백악의 아이 (Chalk Prince, 분필왕자)인듯





5. 말로 


하지만 생명창조는 금기였던건지 켄리아는 일곱신을 앞세운 천리에게 박살남.





 



6. 심연


심연몹인 사냥개와 두린은 생명력이라 할 수 있는 원소를 흡수하고 세계의 경계를 좀먹음.




사냥개 





두린 

1.2 에서 두린으로 만든 부식검은 



생명를 갈망하는 마검이라 소개됨.  

설산 처음 열렸을때 부활한 얼음나무 잡던거 기억남?





 떨어진 부식검의 힘을 흡수한 죽은 얼음나무가 




다시 팔팔해진 사건이였음


 




알베도는 이사태를 이렇게 설명하는데 



부식검이 갈망하던 생명력은 원소힘이였던거임.




7. 나무를 되살린 행자


행자가 얼음나무를 부활시킨 장면은 설산에서 꽤 의미있음. 설산 공주는 나무를 살려보겠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고 나라는 멸망해버림.



한번 죽었던 나무를 되살리는건



멸망에 맞설 구원자 예비후보임을 암시함



 유출 서적에 생명을 살리는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



빛의 왕자를 연상시킴






8. 백설공주와 여섯난쟁이


티바트엔 달여신만 있고 태양은 없는데 유출된 백설공주 서적에서 살짝 나옴.






빛의 왕자는 햇을 발산하는 태양 왕자 (太阳王子) 임


동화를 요약하면, 밤의 왕국은 빛이 들지 않는 깜깜한 곳이였음




어둠속에서 근근히 살아가던 난쟁이들은 본능적으로 태양빛에 이끌렸을 것이고 빛을 따르기로 결심함. 


그러나 힘든 여정에 지친 나머지 난쟁이들은 왕자를 배신함. 왕자를 죽이고 그의 수중에 있는 햇빛이나 훔치자고 모의함


약을 먹여 잠재운 후 달빛 공주는 숲속 순수의 샘가에 버리고 왔음.  왕자는 죽이고 국 끓일 준비를 시작함. 





막장 스토리답게 난쟁이 하나가 배신의 배신을 하는데,동료들이 축배를 들던 사이 왕자의 시신을 들고 몰래 숲으로튐.  



한편 샘가에서 잠자던 공주는 



밤의 왕국의 짙은 구름을 뚫고 태양왕자에게서 나온 햇살이 내리쬐는 광경을 꿈에서 목격함





8. 결말


공주에게 도착은 했지만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이 있음. 


나쁜소식은 사태를 수습할 공주라는 마지막 희망이 사라져 버린것이고,  좋은소식은 예언의 아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생겨난거임.


난쟁이가 왕자를 나무구멍에 숨겨놓고 떠나버리는걸로 동화는 끝나는데 





비경에는 "나무 구멍 너머에 비밀이 있다" 는 말이 있음. 결국 난쟁이가 빛의 왕자의 시체를 숨겨둔 나무가 바로



이 하얀 나무인거임. 신성해 보이는건 빛의 왕자의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함





요약:  밤의 왕국에 빛과 원소가 깃들게 된 과정은

태양 왕자 ->가 숨겨진 하얀나무  -> 의 뿌리  ->  밤의 왕국






9. 흑토와 백악 


흑백의 대비는 흑토술에서 흑토와 백악,  동화에서 밤의 왕국과 빛의 왕국으로 두번 등장함




10. 심연 마물의 출처 




심연 마물은 외부의 존재이나 티바트산 흙을 재료로 만들어졌음.  아예 쌩뚱맞은 존재는 아닌거지



리네도티르에 의하면 



부식층. 여과층. 백악층의 지층은 시간과 생명이 퇴적된 기록임. 


이게 뭔소린가 생각해봤는데 




땅 속에 멸망한 과거 문명의 잿더미가 있다는 의미인듯


결국 흑토술은 그 잿더미로 옛시대의 생명체를 일부 재현한게 아닐까 생각함


근거는 



알베도가 타고남은 재로 생명을 창조하는거임. 



 출처: 알베도 스킬 대사의 번역을 알아보자


또한 q대사를 보면,  "명왕누대가 여기서 재현되리"  


누대는 지질시대를 구분하는 단위로 순서는 명왕누대 ->시생누대  ->  원생누대 -> 현생누대로 이어짐. 


따라서 q 대사가 옛날 티바트가 현재에 재현된다는 뜻일수있음. 명왕누대 시절의 티바트?




11. 밤의 왕국


밤의 왕국 시절임. 원소를 갈망하는 심연은 빛을 갈구하던 밤의 왕국의 난쟁이들과 닮아있음. 


바보난쟁이, 겁보난쟁이.. 난쟁이에게 약점이 있고, 배신한 사악한 피조물 등 불완전한 생명체로 묘사됨. 


밤의 왕국도 생명과 햇빛이 없는 지옥처럼 묘사됨.  즉,  밤의 왕국 자체에 뭔가 하자가 있었던거임.


두린, 사냥개도 똑같음. 사냥개는 짐승(수)계에 속하고 대사가 없는걸로 보아 자아가 없는듯함.


두린은 알베도 피셜 마신에 필적하는 존재이나




한때 몬드를 아작냈던 악당의 포스라고 하기엔..좀  그냥 순수한 어린아이 같음





12. 백악의 알베도



스승은 알베도에게 졸업논문 과제를 주는데



 




그런데 



풀어낸다. 


알베도는 행복한 삶을 사는것이 내가 태어난 의미라고함.   

+  인조인간임에도 자식이 부모에게 갖는 인간적인 마음을 가지고,  동생을 잘 돌봐줌 




결국 생명창조술 마지막 단계는 성공한거임.



알베도가 삶의 가치를 찾았고 정신적으로도 완성되었기 때문임. 결국 흑룡과 알베도의 결정적인 차이는 창조물 스스로가 삶의 의미를 찾아낼수 있는가가 아니였을까  




13. 무구의 흙


사냥개, 흑룡 두린이 원소를 삼키려하는건 생명이 부족한 아직 완벽하지 않는 상태임을 말하는듯




초기의 완전하지 않은 단계라고 추측됨.


 빛의 왕자의 희생 이후 생명력이 충전됐고 검은 흙이 하얀 흙으로 진화한게 아닐가. 



그렇게 하얀 흙에서 최초의 인간이 나온듯함



끝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요약 

1. 생명력의 원천은 원소임

2. 심연몹은 원소를 흡수하기에 위협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