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가니탕의 추억.

역대 혜자 이밴트중 하나인 원소 도가니 이밴트.

매일 합성대 앞에서 길막 처하는 시발새낀줄 알았던 데마 뭐시기가 갑자기 준비한 킹갓 이밴트였지만 좆 븅신 원붕이 새끼들은 최소 보상만 받고

손절을 쳤다가 나중에 되서야 레진 거기다 다 꼬라박을껄 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였다.

그리고... 나도 그 병신 중 하나 였다...


2. 투명 드래곤.

지금은 모가지를 올라가면 잘만 올라가지며 융해 같은 반응이 필수적인 캐릭 이외 자체 시너지만으로 드발린을 원컷내는 수준에 이르렀지만

당시 1티어 딜러가 클레, 감동좌였던 그 시절. 드발린 원컷은 커녕 대부분의 유저가 2,3컷 내던 시절이었다.

2,3컷 내는거도 귀찮은데 이 새끼 모가지 위에서 캐릭터 바꾸면 모가지 안쪽으로 처 들어가는 애미 뒤진 버그가 있었다.

참고로 이 버그는 존나 오래 방치해둬서 언제 고쳤는지 기억도 안난다.


3. 토속 신앙.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의 특성 7레벨 이후의 레벨업 소재는 보스재료가 포함된다.

근데 초창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도 재료가 부족하였고 지금은 킹갓

용매가 출시되어 아무도 부족함을 못느꼈지만 당시에는 주간보스를 잡을 때 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던 시기가 있었다.

특히 특형 재료는 티어권 캐릭터들이 몰려서 분포된 경우가 허다해서 진짜 일주일에 한 번씩 원붕이들은 방구석에서 제사를 지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확률이 좆같은 장비원형.

지금은 좋은 무기가 많아져서 아무도 신경 안쓰지만 당시에 이거 뜬거 올리면 1급 비틱으로 바로 첸 정지 먹었다.


4. 미친 돌맹이

지금이야 뭐 매일 일퀘 도는 고인물은 내 템창 처럼 2성 돌맹이는 뭐 300,400개씩 쌓여있는거도 볼 수 있을거고.

5성짜리가 드랍되도 진짜 아무 감흥도 없을태지만 이 돌맹이 조차 비틱이었던 미친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뭐 킹갓 먼지가 있어서 상관이 없지만 당시에 이 돌맹이 4성짜리만 떠도 비틱한다고 몰려드는 새끼들이 넘쳤고.

캐릭터 90 돌파한다고 보스 재료 20개는 무슨 3,40개 넘어갔는데도 못찍는 경우도 허다했다.

이 시발련들 이렇게 보면 일부러 좆같게 만들고 나중에 고치는거 존나 많네.


5. 탄피 줍기.

지금은 당시 추억 때문에 마약가루 처맞은거 마냥 그 때 이밴트 킹갓이었지 ^^ 이 ㅈㄹ하고 있지만

막상 진짜 갓 이밴트였나 생각해보면 모나랑 피슬이랑 놀고 국붕이도 만나고 어느정도 재밌는 이밴트였지만

이 당시 탄피줍기는 지금와서 이밴트마다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거다.

보상 역시 지금에 비해서 좋다고 볼 수 있지만 이 당시 이밴트에서는 '레진'을 소모했기 때문에 사용처가 강제 되었던거에 비하면 아쉬운 보상이었다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이 뒤에 이어질 또 다른 시발 이밴트에 비하면 너무나도 좋은 이밴트였다...


6. '그' 등절

모두 너무 좋아하는 해줘절이다.

시작전에 나오던 공식 일러스트나 팬아트들은 리월 캐릭터들이 옹기 종기 모여서 향릉 밥 처먹으면서 만담을 까는 십덕 감수성 넘치는 이밴트로 거듭하나 싶었다.

근데 뚜껑을 따보니 원신하면서 이런 npc가 있었나? 하는 새끼들 잡무처리를 하루종일 처하면서 "해등절은 즐거웠나...?"

이딴 소리 처들으며 게임했다.

그리고 기관 디펜스 이건 호평을 주는 사람도 있지만 플탐도 길고 원신 내에 항상 있던 컨탠츠도 아니고 확실히 다른 게임 컨탠츠를 보상을 인질로 강요했기 때문에 지루한거 못참는 나로서는 개좆같았다.


7. 일퀘

이 시발겜은 이제 하다 하다 일퀘 조차 비틱이다.

업적을 완료해주는 일퀘는 1등급 비틱중 하나로 당사자가 이미 완료를 했든 말든 일단 비틱소리를 들었고

지금은 일퀘 위치를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업적을 저격할 수 있다만 그거 이외에도 지금까지도 화물 운송 일퀘는 최악의 일퀘로 내려오고 있다.


8. 비경 멀티 버그

솔플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초창기 모두 늒네이던 시절 어쩔 수 없이 특정 몇몇 비경들은 비경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미호요 때문에 멀티로 가는게 대다수 였다.

근데 시발 여기서 문제가 일어난다.

비경초대를 수락하면 준비화면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당시에 이게 씹히는 경우가 매우 허다했다.

근데 이 시발 양놈 새끼들이 나 빼고 들어가는 경우도 존나 많아서 결국 나가서 큐 다시 잡았다.

더 좆같은건 레벨은 비슷한데 게임 이해도 박살난 새끼들이 이상한거 들고 가서 못깨는 경우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