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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연행자는 정말 심연의 왕일까?

 2. 천리 주관자의 문명 멸망 이유

https://arca.live/b/genshin/48088095?category=%F0%9F%92%A1%EC%A0%95%EB%B3%B4&p=1


이전글에선 지맥을 숭배하는 것은 빛의 왕자에 대한 숭배이며 그것과 관련된 정보 획득이나 숭배가 반역행위라고 봤기에 문명을 멸망시켰다는 이야기를 하였음


그런데 이전 글의 내용에 정면으로 반박되는 최중요 핵심인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글의 주인공 데인슬레이프다


속칭 여광의 검 켄리아왕조 친위대 소속으로 알려져있지만

이 녀석의 또다른 이름은

가지의 수호자 데인슬레이프다


가지의 수호자 즉 지맥의 수호자

지맥을 수호하면 

이 정보와 힘에 매우 근처에 있다고 보는데

 어케 저주만 받고 살아있음?의 의문에서 시작됨

 이전 글의 내용대로라면 단순히 저주로 끝날 사안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지금까지의 켄리아의 멸망원인을 

1. 기계문명발달 타국침략 신에게 반역

2. 심연마수의 재앙 

이렇게 보는데


이거 전부 부정하고 제3의 이유를 제시함

3. 지맥의 힘을 직접 연구하는 것


그리고 그 연구 책임자나 수장이 데인슬레이프라면?

  

  사실 기존의 논리로는 왕조 멸망의 책임을 데인슬레이프 탓하는 심연행자의 태도를 이해하기 힘들다

  설사 아무리 왕조친위대 대장인 데인슬레이프가 유능하고는 해도 어차피 인간따리라 신의 집단공격은 당연히 못 막는다 

  어차피 못 막는거 그 탓을 데인슬레이프한테 돌리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


그렇다면 이 켄리아 멸망의 원인이 진짜 데인슬레이프라면?


Pv발자취 영상을 한번 보자


영상 3분 쯤에서

데인슬레이프가 말하길 

 끝없는 영원 속에서 사람들은 평온하지만 꿈 없이 살게 될거야라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거 어째 한 나라가 생각날거임


그건 바로 이나즈마임

  그리고 안수령의 후유증이 바로 꿈 즉 염원이 없어진 상태


현재 천리 주관이 사실 심연이라고 생각되는 이상


저 영원이란 단어 또한 심연이라고 생각되는 바

  천리의 최종계획은 집단 안수령으로 선하고 갈망하고 유능한 인간들 순식간에 전부 날리고 그 때쯤 심연행자가 키운 심연으로 티바트를 심연으로 덮겠다 이런 계획임을 추측해볼 수 있는데


  아니 근데 세상의 밖에서 우린 세상을 부정할 힘을 얻었다면서 막 팔에 심연 두르고 그러는데?

 그럼 말이 안되자나

 심연을 심연으로 어케 부정하고 막는데? 

사실 그 힘이 심연이란 보장은 없다

일종의 훼이크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애초에 심연이였음 그렇게 강조하듯 말할것도 아니다 그렇게 결론 내리면 심연의 재앙과 심연교단을 옹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이전글에서도 이야기했듯 그 심연 어딘가에 지맥의 나무가 존재한다고 추측되는 이상

그 세상의 밖이라는 곳에 지맥의 나무가 존재하고 거기서 지맥의 힘을 직접 얻었다라고 본다면

 그리고 여태 천리의 주관한테 그런 상황이 없었다고 본다면

그 힘을 직접 얻었기 때문에 천리가 직접 죽이지 못하고 저주 상태로 둔것이라면?  

그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화난 천리 즉 나이트마더가 7신 소집하여 켄리아를 완전 집단 개박살낸것이라면 말이 된다

 물론 거기서 천리가 뭘 어케 심연행자를 속였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어케 잘 속였겠지


일반적으로 세상밖을 연금술로 해석하지만 심연몹 만든 이른바 재앙이라고 불리는 라인도티르가 멀쩡히 살아다닌다는 점에서 세상밖의 지맥의 나무 힘으로 해석함 


 그렇다면 지금의 데인슬레이프가 가진 힘은 심연만 있다는게 아니라는 소리임

 사실 인간이 심연 힘 얻었다는 수준에서 이야기를 전개할거면 발자취 pv막판에 행자랑 싸워야할만한 근거가 그냥 그 저주 때문에 심연에 조종당해서 억지로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 이 정도 수준 밖에는 안된다


게다가 인간이 심연 힘 좀 얻었다고 집정관 이상의 힘을 가졌을거라고 보는 7원소 행자를 단독으로 대적할거란 생각은 상식적으로 안 든다

물론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버프 엄청 먹일가능성이 있긴하다

 이나즈마식 개연성이면 충분히 가능하다만


 그나마 합리적으로 본다면 다른 힘의 가능성을 봐야하며 그게 지맥의 힘이나 빛의 왕자의 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거임


 즉 데인슬레이프에겐 실제 나이트마더랑 대적할 수 있는 힘이나 가능성이 존재하며(물론 그게 지식적인 측면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기억을 언급한 이상 실제 뭘 더 알아냈을 가능성도 있음)

 그 마지막 핵심열쇠를 데인 슬레이프가 가지고 있으며 그걸 마지막에 넘겨주기 위해 여행자랑 싸운다는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본다 이거임


문제는 어떻게 데인슬레이프가 그 프로젝트를 천리주관인 나이트마더의 눈을 피해서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냐의 의문이 있음 

근데 뭐 발자취 pv에서도 그랬듯 인간에게도 방법은 있다고 하니 어케 천리주관의 시선을 피했겠지?라고 생각을 할 뿐임

 

 여기까지 이전글 내용 종합해서 데인슬레이프와 발자취 pv를 분석해본 부분임


  어쩌면 하얀공주 이야기에서 나이트마더의 적이 여명을 알리는 검을 들고 온다란

 여광의 검 데인슬레이프의 희생을 말하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광의 검 = 여명을 알리는 검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