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너 내말이 들려? 정말 흥미롭네
-> 평소에 남한테 내 말이 안 들리는데 뭐하는 새끼노
그럼 내가 가진 지식을 알려줄테니
-> 봉인 풀 방법 알려줄테니 살려줘봐라
너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을래? 네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면 들려줘
-> 일단 좀 구해주면 니 말 들어준다 지금은 바쁘다 공약 실천 하지 않겠다
'초목은 침묵' = 풀신은 말 못함
대변인이 한명 = 알하이삼, 유일하게 풀신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걸로 권력 휘두르는듯
결국 이런 구도로 풀신은 말 그대로 식물인간이고 이 새끼가 지 좆대로 나라 운영중일듯
근데 500년만에 '들리는자' 이런걸로 여행자가 나타나고 그런? 내용?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