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라는 이름을 그에게 받았을 때, 소년의 인간으로서의 삶은 시작되었다.

이름조차 모르는 부모, 그렇기에 늑대의 품에서 자란 소년은 인간의 따스함을 몰랐고 알수없는 외로움만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저물어가는 태양앞에서, 이제 더이상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의 곁엔 언제든 루피카가 함께할테니.








물론 이것관 별개로 그의 가장 친한 루피카는 언제든 모든것을 날릴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니 그를 건드렸다가 생기는 일은 상상에 맡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