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평화롭게 롱코미를 그리던 아이들도, 출퇴근을 하며 각혐떡밥을 구경하던 직장인들도 사라졌다
날이 맑으면 노래를 부르던 운코미 조차도 이젠 옛 기억이 되어버렸다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로 간 걸까
각코미가 있는 어딘가로 떠난 걸까
이젠 알아낼 수 없는 사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