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고도액진군이 치치를 말하는건 아마 다 알거임. 다들 알다시피 치치는 평범한 약초를 캐던 소녀였음. 그런데 갑자기 선마대전이 일어나버림. 치치는 이때 죽게됨.

고래등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있는거처럼 치치는 이때 전쟁에 휘말려 죽어버리게됨. 이때 생애 마지막 순간에서야 자신의 과거를 보존하고자 염원해서 받은게 지금 치치가 쓰고있는 얼음속성 신의눈임. 그렇게 치치의 첫번째 삶은 끝나게 됐음. 그런데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선인들은 죽은 치치를 발견하게됨.

도저히 이 불쌍한 시체를 볼 수 없었던 선인들은 치치를 되살리기로함. 그렇게 되살아난 강시가 우리가 아는 치치임. 그렇치만 여기서도 치치의 일대기는 끝나지 않았음.

액운은 연이어 찾아오게되는데, 인간이 가지기엔 너무 큰 힘을 가졌다는 이유로 선인들은 치치를 다시 봉인하게됨. 그렇게 치치는 호박속에서 봉인된채로 시간을 보내게됐음.

진상중에 진상들이라고 생각함. 지들이 살려놓고 책임없이 봉인하는게 진정한 책임없는 쾌락 아닐까.

군필여고생에 버금가는 일생을 살아온 치치는 모종의 이유로 봉인이 풀리게돼서 백출 밑에서 일하게됐음. 그 후 행복하게 살게될지는...백출이 플블로 나오면 전설퀘 통해서 알게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