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태풍오기 전, 날씨 좋을 때 워프 포인트 구경하러 갔다 왔음

워프 포인트는 이제부터 우리가 접수한다

그냥 갔다오는 건 재미없을거 같아서 악의 확산 하고 감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는게 ㄹㅇ 기분 좋았음

신기했던건 워프포인트 구경온 외국인 관광객이 있었던거랑 산책 나온 일반인들이 꽤 관심을 가져주었던 거 ㅋㅋㅋ

애기들 앞에서 란란루 춤 추면 좋아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행사라고도 하기 애매한게 가보면 워프 포인트 달랑 놓여있고 근처에 음악 틀어놓은게 전부라 그냥 갔으면 ㄹㅇ 3분만에 돌아갔을 거 같음

결국 남는게 사진이더라 ㅋㅋㅋㅋㅋㅋ
철장에 갇힌 얼란루짤

숲의 견습순찰자 란란루, 대령이오!


그냥 가지 않았던게 좋은 선택이었음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워프 포인트도 구경하고 ㄹㅇ 알차게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