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단 11 집행관에 대한 해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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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페드롤리노. 콜롬비나. 타르탈리아 세명의 집행관에 대해 알아 봤다.


이번에는 두 명의 집행관을 뜯어볼건데 


아를레키노와 판탈로네다




4.아를레키노


아를레키노는 의외로 상징과 서열을 귀결시키는데 어렵지않았다.


아를레키노는 단서가 의외로 많다.


우선 스네즈나야의 첩보국은 벽난로의 집이며 수장은 아를레키노다.


고아들을 어릴때부터 훈련시켜 재능있는 아이들은 우인단의 첩보원으로 만든다.



이나즈마 다이샤의 무녀 겐토 링고도 벽난로의 집 출신이며 이나즈마에 파견된 스네즈나야의 스파이다.


성경의 수비학에서 2는 많은 의미를 갖지만 아를레키노와 연관지을 수비학적 특성은 이중성이다.


흑과 백, 선과 악, 빛과 어둠, 천국과 지옥대비되는 양면성을 상징한다.


이것은 아를레키노의 디자인과 언동에서 찿아볼 수있다.



아를레키노는 성서 수비학에서 말하는 2의 양면성처럼 머리색이 흑백의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또한 고아를 데려다 키워는 주지만 발각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극히 위험한 첩보원으로 이용한다. 


아이들이 울지도 모른다고 말하는건 아이들을 걱정하는 발언이라 생각되는데 이 또한 2가 상징하는 이중성을 말한다.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그들을 스파이라는 위험으로 내모는 이중적인 성격.


이것이 내가 추정한 아를레키노다.


코메디아 델라르테에서는 아를레키노(2)와 콜롬비나(3)는 연인이다.


물론 원래는 둘다 여자인 레즈 커플이 아니라 아를레키노가 남자 역할이다.





스파이를 총괄한다는 점에서 내 추정이 맞다면 이 심볼은 영광의 손이다.


이 심볼은 쉬운 편이다. 


다른 심볼이 훨씬 짝을 짓기 어려웠다.



영광의 손은 해리포터에도 잠깐 등장하는데 말포이가 아버지 루시우스 말포이를 따라 골동품점에 들어갔을때 흥미를 보인 물건이다.


물론 루시우스는 이게 뭔지 알고 있으니까 아들에게 경멸의 눈치를 보냈지만 말이다.


이 손은 사형수나 도둑의 손을 잘라 만든 주술적인 물건으로 숨겨진 통로나 잠긴 문을 지나게 해준다고 믿었다.


즉 허락없이 남의 집에 침입하는 도둑질에 사용하는 물건이다.


그리고 스파이들은 정보를 훔치는 도둑이다.


이런면에서 손아귀를 틀어쥐는 모양을 하고있는 상징이 바로 아를레키노이며


아를레키노의 특징은 수비학의 2와 맞아떨어지므로 


내 추론상으로 아를레키노는 우인단 서열 2위다. 



5.판탈로네



판탈로네는 밝혀진 집행관 서열은 9위이며 코드 네임은 거상, 스네즈나야의 대표 은행 북극 은행의 총수다.


코메디아 델라르테에서는 돈밝히는 욕심많은 늙은이로 그려진다.


거상은 영어판으로 보면 regrator라고 하는데


리그레이터는 한마디로 되팔렘이다.


매점 매석해서 비싸게 파는 놈들을 리그레이터라고한다.



판탈로네는 뭔가 계획이 있어서 모라의 흐름을 쥐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즉 모라자체가 목적이 아닌 이 모라와 물류의 흐름을 멈춰세웠을때 일어날 혼란을 노리는거같다.



판달로네의 심볼도 의외로 어렵지않다.


답은 전부 pv안에 있다.




페드롤리노의 가면 아래에 있는 소용돌이가 그려진 손이 바로 판탈로네의 심볼이다.


저 소용돌이가 손등이 아니라 손바닥이라면 판탈로네의 오른손을 찍은 모양이라는걸 알수 있다.


약지 중간이 끊어진건 반지를 끼웠기 때문이리라.


뭐고 자시고 할 것 없이 자기 오른손을 정면에서 들여다 보면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있다.


아주 비슷한 심볼로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치유의 손이다.


말그대로 치유를 상징하는 주술적의미를 갖는다는데


뭐지? 이게 왜 판탈로네의 상징이지?


돈만한 약은 없다는것인가?



맞는거 같습니다 판탈로네님 돈이 약입니다...




아니 시발 1800자나 썻는데 둘밖에 해석을 못하네


반도 못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