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의 보름날은~ 달이 득세하여 음양의 조화가 무너져
고인이던 자들이 돌아와 저승의 경계가 흐려지는 날이야
도망가지 말아봐~ 아직 이야기 중이잖아?
액막이를 위한 일이야, 음기를 바로잡아야 한다니까~
진짜 금방 끝날거야~ 조화롭던 상태로 돌아갈 뿐이니깐
군소리 말고 편하게 있어봐!
구천(九泉)의 당주, 무서워
고온, 가식적인 웃음, 죽음의 계집
도ㄹ아가고 싶어
액상의 흙
진흙 질척질척, 기분나빠
군데군데 차갑고 축축해..
구월의 보름날은~ 달이 득세하여 음양의 조화가 무너져
고인이던 자들이 돌아와 저승의 경계가 흐려지는 날이야
도망가지 말아봐~ 아직 이야기 중이잖아?
액막이를 위한 일이야, 음기를 바로잡아야 한다니까~
진짜 금방 끝날거야~ 조화롭던 상태로 돌아갈 뿐이니깐
군소리 말고 편하게 있어봐!
구천(九泉)의 당주, 무서워
고온, 가식적인 웃음, 죽음의 계집
도ㄹ아가고 싶어
액상의 흙
진흙 질척질척, 기분나빠
군데군데 차갑고 축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