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PC 기준으로 작성됌)

1. 빙결 감우융해 감우를 비교하는 글이 아니고 융해 감우를 위한 글이다.

2. 필자가 악단 4세트를 파밍해오며 써본 성유물 세트 후기이다.

3. 감우 초심자가 파밍을 뭘 해야할지 제대로 조언을 못받고 있는게 안타까워서 쓴 글이다.

4. 시메 감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5. 시메 감우를 사용하면서 악단세트를 완벽하게 파밍하자.

 

 

본인 스펙 (불 공명시 공 2640)





 감우 첫 번째 복각이후 필드에서나 나선에서나 감우만 써왔음.

그렇기 때문에 필드에서의 감우 딜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함.

예나 지금이나 빙결은 서폿 파츠가 대체될 때마다 포텐은 고사하고 운용자체가 너무 힘들어진다고 생각함.

그래서 초심자는 필드와 나선, 범용성을 생각해서 융해쪽을 더 추천함.

 

 기본적으로 악단 세트는 억지로 맞추기에도 너무 힘들기 때문에 융해 감우가 악단세트가 좋다고

다짜고짜 악단을 추천하고 파밍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음.

필자는 4가지 세트를 사용을 해보면서 악단 4세트를 드디어 파밍하게 됐음.

얼음 4세트 얼음 2세트시메 2세트 시메 4세트 악단 4세트

4개 세트를 사용을 해봐서 해당 세트들의 나선과 필드에서의 데미지를 알려주려고 함.

모든 데미지는 1돌 감우를 기준으로 작성됌.


1. 얼음 4세트

 

 얼음 4세트는 당시 필자가 빙결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명확한 지표를 제시해 줄 수는 없음.

정보’ 탭에 감우 악단 얼음셋 비교해봄’ 이라고 검색하면 악단세트와 빙결세트를 같은 스펙에서 최적화 시킨 후

필드에서 노궁원소반응 없는 딜을 비교한 글이 있는데 내용은

같은 스펙에서는 얼음 셋이 항상 악단셋보다 약간 앞선다는 내용임.

딜은 얼음이 악단보다 세지만 필드는 얼음부착을 못하거나 얼음 공명을 할 수 없는 상황적 변수 때문에

약세가 되는 경우 너무 약해지기 때문에 빙결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면 임시 파밍도 추천하지 않음.

 

2. 얼음 2세트시메 2세트


 얼음 4세트를 대충 맞추고 난 이후에 초심자였던 본인은 파티풀이 빙결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음을 알게되면서

융해 감우 쪽으로 완전히 돌아서게 되고 당시 시메 감우는 정보도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대충 이러면 좋지 않을까 하며 임의로 쓰게된 세트.

 

당시 스펙 (불 공명시 공2973)



필드 딜

 

(기준몹)



(필드 솔로 강공 2타째 딜아모스 2재, 5스택)


융해딜


(기준파티)



(세팅)





(융해 강공 2타째 딜아모스 2, 3스택)


3. 시메 4세트

 

 이번에 글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인데 시메 세트를 적극 권장하기 위함임.

당시에 본인도 타 융해 감우들처럼 융해딜 강공 2타 째 딜이 10만을 넘기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1돌이 안된 상태라서

얼음 2세트시메 2세트로는 10만딜은 볼 수는 없었음.

그래서 향릉라이덴야란호두 파밍하면서 남게된 시메 4세트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이 때부턴 시메 감우도 정보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음.

딜 사이클에서 궁을 못 쓴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필드에서 강공딜은 정말 엄청나게 강력함.

시메쓰다 보면 원소에너지 부족하지 않음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당시 명함이었지만

원소에너지가 문제가 돼서 의식한 적은 없었음.

시메 세트가 또 장점 아닌 장점이 아마 절연을 갈 필요가 없는 유저는 매우 드물 것임.

그만큼 절연의 수요는 엄청 난데 그렇게 절연 비경을 장기간 돌다보면 정말 좋은 옵션의 시메가 쌓이는 경우가 꽤 많은데

임시 종결을 낸 상태에서도 절연 때문에 비경을 계속 돌게 되는데 그때부터는 찐종결로 갈 스펙이 쌓이기 시작함.

즉 레진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됌.

시메 4세트로 스펙만들고 절연 비경 돌고 남은 구데기 성유물들을 악단으로 변환하라는 말임.


당시 스펙 (불 공명시 공 2859)



필드 딜과 융해 딜 (기준몹과 세팅은 위와 같음)

 

(필드 솔로 강공 2타째 딜시메 4세트 옵션 OFF/ON, 아모스 2, 5스택)



(융해 강공 2타째 딜, 시메 4세트 옵션 ON, 아모스 2재, 3스택)


4. 악단 4세트

 

 최근에 악단 4세트를 다 맞췄는데 3세트는 진작 완성해서 치확왕관이나 치피왕관 둘 중 하나만 뜨면 돼서

언젠간 기다리다보면 뜬단 마인드로 기다리다 지쳐 변환으로 주기적으로 쌓이면 바꾸고 쌓이면 바꾸고 해서

왕관 하나를 4개월 기다려서 먹음.

그래서 뉴비 감우들한테 악단 파밍하란말 못하겠음.

악단 4세트만 만들면 딜이 잘 뜨냐 절대 아님.

그렇기 때문에 정말 천천히 시메를 쓰면서 절연 비경 부산물로 완벽하게 악단을 맞추는 것을 권장함.

 

스펙 (불 공명시 공 2640)



필드 딜과 융해 딜 (기준 몹과 세팅은 위와 같음)

 

(필드 솔로 강공 2타째 딜아모스 2, 5스택)


(융해 강공 2타째 딜아모스 2, 3스택)


 4개월 기다린 왕관이 후진것도 한몫하지만 딜이 시메에서 악단으로 바꿨지만 평균 딜 값을 보면 딜차이가 거의 없다.

더 아쉬운 건 악단 파밍 잘못하고 세트에만 급급하면 시메 4세트 버프를 안킨 시메보다도 필드 강공딜이 약하다.

본인이 그러려다 말았는데 예시를 보여주겠다.


억지로 악단 4세트 맞추고 싶었던 스펙 (불 공명시 공 2552)



필드 딜과 융해 딜 (기준 몹과 세팅은 위와 같음)

 

(필드 솔로 강공 2타째 딜아모스 2, 5스택)


(융해 강공 2타째 딜아모스 2, 3스택)


그냥 필드 강공부터 시메 4세트 버프를 안켠 것보다 약하다.

물론 시메 4세트 버프를 안켠 융해 딜은 약하다.

 

5. 시메와 악단 비교

 

- 3번의 시메 스펙을 그냥 악단 세트로만 바꾼 스펙 (불 공명시 공 2689)



필드 딜과 융해 딜 (기준몹과 세팅은 위와 같음)

 

(필드 솔로 강공 2타째 딜아모스 2, 5스택)

(융해 강공 2타째 딜아모스 2, 3스택)


시메와 악단이 딜 차이가 거의 없음.

세트 차이로 인한 딜 차이는 없다는 얘기.


(필드 솔로 강공 2타째 딜시메 4세트 옵션 OFF/ON, 아모스 2, 5스택)



(융해 강공 2타째 딜, 시메 4세트 옵션 ON, 아모스 2재, 3스택)


잘 보면 악단의 필드 강공은 시메의 4세트 옵션을 끈것과 켠것의 중간값임.

그리고 융해 딜은 차이가 없다라고 말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6. 마치며 (악단과 시메의 실제적 차이)

 

 명함 감우는 e쿨이 10초, 시메 4세트 효과가 10초라서 이론상 무한 지속이지만 실제로는 애매하다.

본인은 좌클릭으로 조준사격을 사용하는데 시메효과를 받을 수 있는 강공은 4.5발 정도이다.

그러니까 강공 4번은 시메 버프를 받고 5번째 강공에는 e쿨이 1~2초정도 남는데 기다리는건 길어서

시메 버프 없이 5번째 강공을 쏜다.

시메 감우로 융해 사이클시에 종려e - 베넷qe - 향릉qe - 감우e를 사용하고 강공 5번을 쏜다.

그런데 강공 3번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강공 4번째에는 베넷 장판이 꺼지고 강공 5번째에는 시메 4세트 버프가 꺼진다.

악단을 사용하게 되면 감우e를 스킵할 수 있어서 베넷 장판을 유지한 채로 강공 4번을 할 수 있으며

강공 5번째엔 시메의 경우 4세트 버프가 꺼지는 반면 악단은 피증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궁 사용의 차이가 있기도 하며 본인은 감우 궁을 사용하고 강공 5번을 융해터트리는 것을 못하지만

체감적으로 궁이 융해를 방해하더라도 나선에서 클리어 타임이 단축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방해 받으면서 굴리는 궁이라 클탐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고

시메 감우가 2사이클 돌리고 짤딜 남는거 2사이클 컷 되는 정도의 차이였다.

필드에서도 궁을 못쓰는 것은 아쉽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시메 버프보다 범위 딜을 봐야한다면 시메 감우로

궁을 쓰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고 강공 딜이 아주 잘나오기 때문에 궁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여담으로 시메 2세트 때문에 시메 감우가 쓰는 궁이 약간이나마 더 쌔긴하다.

 

 감우 픽업이라 응애 감우들 많이 늘었는데 얼음악단 성유물만 강요하고

시메 감우 쓰라고 하면 발작하는 사람을 봐서 글을 써봤음.

다들 시메 -> 악단 빌드업하는 감우 많이 하면서 감우 성유물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필드에서도 감우로 재미많이 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