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 다 날려버리는게 데인입장에서 과잉진압이라고 생각하고 나름 가능성까지 점쳐졌는데 그냥 무지성으로 밀어버려서 그렇게 인식하는걸지도 모름 켄리아는 최대한으로 마수들을 막아낼려고했는데 셀레스티아도 협력하면 방법은 있었던걸 그냥 켄리아 수뇌부포함 국민들 남녀노소가릴거없이 싹다죽여버렸으니
내 기준으로 켄리아를 해석하면 50%는 가해자 50% 피해자처럼보임 사실 심연의 힘과 흑토술을 기반으로 외부에서 티바트 세계로 강림해 멋대로 문명에 개입하는걸 막고 진실을 파고드는건 이해가가는데 그와중에 일이 잘못틀어지면 문제가 커진다는걸 알면서도 어쩔수없에 해야하니까 이행하다가 심연의 재앙을 불러일으킨 리네도티르 잘못도 있고 물론 그 심연의 마수를 토벌해서 막아내야하는것도 그 사단을나게한 켄리아의 책임인건 맞는데
그 사건만 어떻게 처리하면 모든게 해결이라는 조건이 있다면 차라리 일곱신과 같이 그 상황을 정리하고 주 원인을 제공한 인물을 잡아서 죄를 물으면 끝날일을 그냥 켄리아 수뇌부고 뭣도 모르는 국민이고 뭐고간에 무관용 무지성으로 전부 쓸어버리고 저주를 내려버린게 잘한일인지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했냐라는 그런거처럼보임 물론 모든 원인엔 이유가있겠다만은 라이덴이 천리앞에서 모든걸 잃어버렸다라고 그렇게 말할정도라면 그 멸망의 전말에는 상당히 좋지않은 내막이 있다라는걸로 봐도 무방할듯
아마 데인이 신을 혐오하고 꺼려하는건 셀레스티아가 외부에서 티바트 세계로 개입한 외부세력인데 멋대로 자기 문명에 개입해서 그렇게까지 과잉진압을 해버림에 있어서 생겨난 감정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 부분은 좀 오래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하겠다만 켄리아의 멸망도 좀 불공정한 사건이였다고 본다면 켄리아에 내전이 생겼고 거기서 심연의 재앙이 벌어졌는데 셀레스티아 신들이 전후사정 안따지고 그냥 켄리아 수뇌부에 뭐 국민들이고 어린애고 뭐고간에 무관용으로 죽이고 저주내리고 그렇게 하루아침에 멸망시켜버렸으니 그런것같음
일곱 집정관들도 그 사건이후로 셀레스티아에대한 인식까지 바꼈으니 말다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