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팟 발굴로 토마가 빛을 조금 보고 있는데

토마 불부착은 평타 트리거이기 때문에 사유팟에 못써서

다른 캐릭터를 알아보던 중 눈에 들어온 것이 신염이었다

Q. 신염 발화팟에 못쓴다던데?

신염이 발화팟에 못쓰는 이유가

발화딜을 올리기 위해 원마를 챙김 → 실드가 종잇장이 됨 → 실드가 사라지면 불부착 못함 이거인데

난 사유를 같이 쓰면 이걸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음

신염의 불실드는 내 캐릭터에게 불부착을 하는데

이걸 이용해서 사유 e스킬에 불전환을 일으킬 수 있음

그래서 적에게 맞아서 신염실드가 빨리 깨지더라도 사유가 구르는 동안 발화를 일으킬 수 있음

사유는 원마 세팅을 하기 때문에 발화딜에도 문제 없고

Q. 신염 혼자 넣으면 원충 문제는?

신염이 토마보다 원충 걱정이 덜한데

1. 궁 원소 에너지 요구량이 60이라는 것

2. 2돌 이상이면 궁 물리딜 무조건 치명 터짐

2번 덕분에 페보대검을 주면 궁쓸 때 무조건 구슬을 뽑아낼 수 있음

Q. 파티 조합은?

일단 신염 사유를 넣고 나는 풀부착이 쉬운 나히다를 썼음

여기에 물캐가 하나 들어가는데

나는 얘네 셋을 써봤음

풀 원핵을 뽑아내려면 평타 트리거 없이 물을 잘 뿌려야되는데

생각나는 게 얘네들이라

써보고 나서 각각의 장단점을 얘기해보자면

아야토

장점: 코코미, 닐루보다 훨씬 넓은 물 뿌리개 장판(q)

단점: 물부착이 좀 구려서 연소 한 번 붙으면 q만으론 불 끄기 힘듦.

코코미

장점: 안정적인 물 공급. 제례악장에다 q 주기적으로 쓰면 물공급 끊길 일은 없음.

단점: 해파리 범위가 은근 좁음, 움직이는 몹들이 많은 경우 효율 떡락

닐루

장점: 평정의 물안개가 사유를 따라다니며 물부착 가능

단점: 1돌 이상이 아니면 물안개가 금방 꺼져서 좀 애매함

아래는 플레이 영상

신사아나

신염: 원원원 짬통, 페보대검

사유: 청록4 원충원원, 늑말

아야토: 교관4 원충원원, 페보검

나히다: 숲4 원원치, 램프

신사코나

코코미: 조개4 체체치, 제례

번외편) 향릉 써보기

향사닐나

향릉을 써보려고 굴려본 파티

향릉 불부착이 너무 뛰어나서

결국 나중엔 연소만 주로 일어나는데 그래도 쎈듯

사실 물향릉이 나오지 않는 이상 

발화 사유는 물부착 공급이 좀 힘들어 보임

원소 반응을 더 컨트롤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냥 장난감으로 쓸만한 조합이 이런 게 있다 정도로

재미로 봐줬으면 함

신염 육성의 경우 90렙만 찍어주고 성유물을 원마에 원충 붙은 거 짬통 넣으면 되니까

해보고 싶은 사람은 해보면 재밌을 거임

신염 궁으로 발화 터뜨리는 뽕맛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