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맞이 봉우리 절벽에 가보면 NPC 한명이 보임.




독일에선 v가 f발음이 나니 핀더 (芬德, Fēndé) 가 된거같은데 핀더는 바람을 뜻하는 Vindr에서 나온거같다. 


 빈다그니르 Vindagny에서도 나오는 이 단어는 고대 북유럽 언어로 '바람'을 뜻한다. 




결국 핀더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기보단 벤티의 의지를 암시하는 인물인듯. 




몬드의 기상청 예보관, 태풍이 아니라 저 폭풍은 어떤 비유에 가깝다고 본다. 



그 내막이 음악회 날개에서 등장함












바다의 대답 = 바람맞이 절벽의 수녀님과 감시탑

별하늘의 대답 = 유성 = 행자남매 

하늘의 대답 = 드발린



-- 이들의 답은 전부 행자로 귀결됨. 

하늘의 대답인 드발린의 독을 정화시킨사람 

= 바다의 대답인 폭풍

= 별하늘의 대답인 유성 

= 행자



바다절벽의 핀더, 즉 바람은 바다가 언젠가 올거라고 약속했던 "폭풍"을 천여년간이나 기다리고 있었던거임. 



안타깝지만 "핀더"는 아직 폭풍이 오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폭풍은 이미 왔음






프롤로그에서 케이아가 맨처음 행자보고 치는대사임. 




넌 우리의 친구일까... 아니면 새로운 폭풍일까...?


폭풍은 행자일듯.




바람의 나비가 기다리는 폭풍이면 나비효과 아니겠냐




나비의 작은 날갯짓처럼 미세한 변화, 작은 차이, 사소한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나 파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현상




즉 핀더 = 바람이 기다리는 폭풍이란, 티바트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줄 작은 계기 혹은 




이야기의 씨앗 





핀더의 시야 바다 너머에는 이름없는 섬이 있음. 





바람은 이야기의 씨앗을 가져오고....




평소에도 비구름에 휩싸여있고 월드퀘 깨다보면




폭풍이 진짜 나온다




결국 여행자가 바로 1주날개에서 핀더 = 바람과 바다가 기다려왔던 티바트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분쟁을 멈춰줄 이야기의 씨앗이 행자임. 




벤티가 이런일을 한 배경은 그게 벤티의 일이라서일거같다. 



 벤티의 본질은 작은 기회, 찬스를 가져오는 바람이고





이건 이스타로트도 마찬가지임



카이로스는 기회를 의인화한 신임. 그리스신화에서의 카이로스는 기회의 신, 기회를 가져오는 특별한 순간을 상징하는 신임




쉽게말해 벤티나 시간의신 모두 기회, 찬스, 변화를 가져와서 국면을 전환시키고 위기를 이겨내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다는거지. 아니면 그 플레이메이커를 섭외해오는 역할일수도있음




이번에 벤티와 시간이 나선건 행자를 차기 영웅, 신으로로 낙점해  분쟁을 멈추기 위함임. 




이길은 그전의 강림자는 모두 실패했고 전쟁, 재앙만 남기는데 그쳤던 어려운길이기도하다 



심연행자 - 켄리아 대재앙




파네스 - 일곱 용왕과의 전쟁





천상의 두번째 왕좌



이로인해 코코미 선조들이 고초를 겪었음











밖에서 온 여행자 


선령과 사랑에 빠졌던 밖에서 온 여행자





"밖에서온 여행자"는 선령일족이 멸망하고 달의 여신들이 죽어나갔던 대재앙과 관련이 있음.  나중에 사막의 영원의 오아시스??에서 떡밥이 풀리지않을까싶다. 




빈다그니르의 Immunlaukr





행자의 정체성이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이방인이기에 


얼음용사, 영웅이자 이방인이라고 소개되는 Immunlaukr도 강림자일 가능성이 있다. 이사람도 전임자들처럼 빈다그니르의 멸망과 연관이 있음



결국 강림자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 박한것도 맞고



재앙을 몰고다니는 외계인이라고 취급당할만함





티바트가 불태왔던것에는 강림자의 지분도 만만찮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티는 행자라는 폭풍의 씨앗을 재앙이 아닌 영웅으로 한번 키워보겠다는거같다. 



벤티는 기회와 희망을 가져오는 바람이기 때문임



요약 

1. 강림자 후보 - 선령의 연인, Immunlaukr 

2. 벤티와 이스타로트는 기회, 찬스를 만들어내는 플레이메이커의 역할

3. 여행자를 티바트에 데려온 사람= 벤티 



참고-- 찬란한 은하의 날개 (음악회 날개) 스토리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