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genshin/64068857

약 450명의 대식이를 탈출시킨 이 루트는 현재 아라히토가미 무녀, 산고노미아 코코미가 막으려고 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음.

그래서 새 루트를 개척했다.


연하궁으로 떨어져버린 10명에게는 joy를 표함.


일단 루트는 이렇게 된다.

잘 숙지하도록.


시작지점은 춘식이가 일하는, 강제노역을 당하는 농장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농장을 둘러보면, 이렇게 구멍이 뻥 뚫린곳이 있을텐데, 이곳으로 들어간다.


단, 들어갈때 표시한 벽을 의식하면서 들어가도록.


만약 위 벽을 등지고 잘 들어갔고, 아무도 보지 못했으면 성공이다.


근데 여기서 우리 대식이, 춘식이들은

"아니 이쪽길에 경비가 없는데 여기로 가면 되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안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


일단 그냥 닦인 길로 가면 대놓고 산호궁이 보이는데,

아니 ㅈㄴ 먼데 설마 보이겠음?

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존나 잘보인다 ㅇㅇ







다시 기존 루트로 돌아와서, 지도대로 가다 보면, 우인단이 있을텐데,

짤에서 설명해 놨듯이, 절대로 믿지 말도록.

현재 산호궁과 협력 관계인 우인단일 수도 있다.


그리고 저들은 어짜피 근무태만에 시야도 많이 좁으니 그냥 조심히 지나가기만 하면 된다.


그럼 1번째 루트에서 나왔던 그 경비가 보이는데

이번에는 좀 오래걸리지만 이녀석의 시야 밖에서 이동할 것이다.

하지만 왠만하면 밤에 움직이는걸 추천한다.


화살표에 표시한 방향으로 존나 달려라.

근처에 정령 2마리 있다.

그라고 우리 춘식이들은 아마 정령들을 잡을 전투능력도 없을터,

그냥 존나 뛰어라.


그렇게 쭉 달리다 보면

루트 1에서 봤던 우인단의 거울 눈나가 보인다.


그리고 우인단 야영지 또한 보인다.


하지만, 절대로 SOS를 요청하지 말도록.

아마 1chan의 누군가의 폭로로 루트 1은 아마 산고노미아 코코미가 알았을테니,

저들도 와타츠미 군대의 일원이 우인단으로 변장한거 일 수도 있다.


이제, 이 방향으로 이동할것인데,


멀어보이지만 물높이가 낮은 편이니, 그냥 그냥 아주 조금만 수영해도 위의 표시한 곳까지 도달할수 있다.



이렇게 최소 2000살은 넘은 할머니 몸으로도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주의할 것은

기계 꽃게를 조심해라. 저녀석이 점프하면 우리 발끝까지 코코미에게 착취당한 춘식이는 그냥 죽는다.


이제 이쪽으로 갈텐데,

거리가 존나 멀어서 수영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괜찮다. 이 섬 주변에는 모라상자가 몇개 있는데

보다싶이 부력이 있다.


모라상자를 주웠으면 그 상자에 몸을 맡기고 수영해서 가라.

단, 몸에 거대한 구멍 생기거나 2D가 되기 싫으면

기계 꽃게한테 발각되지 않게 타이밍 맞춰서 바다로 나가는것이 좋다.


만약 모라상자를 못찾겠으면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나무판 몇개가 있을것이다.

이것을 부력 판으로 삼아 수영해서 나아가라.






아직 간만보다가 탈출 못한 춘식이들도

이 암암리에 유통되는 이 정보를 보고

탈출하기를 바란다.


늘 말하지만, 산고노미아 코코미 본인은 절대로 이 정보가 유통되는걸 모른다.

     와타츠미에 착취당하는 이나즈마 국민들을 위해

         쇼군 대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