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증:





어쩌다 보니 대가리 깨져서 물 장신 남캐인 딸딸이와 복어오빠를 풀돌 떄려버림.

 


혹시나 두 캐릭 모두 애정이 가지만 한 캐릭에만 투자 하고 싶은 원붕이들이 참고 했으면 해서 글 작성함.

이 글은 두 캐릭 몇달동안 사용하며 느낀 의견에 기반한 글이기에 반박시 님말맞.


그래서 누가 좋음?

우선 두캐릭의 비교는 돌파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함.  

두 캐릭은 장신 + 물속성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운용 및 설계가 미묘하게 다르다고 생각함. 


결론부터 얘기하면 타르탈리아는 명함에서 명함에서 고돌파로 갈수록 유틸성이 좋아지고 반대로 아야토는 명함에서 고돌파로 갈수록 폭딜및 지속딜링 능력이 좋아진다고 생각함.


타르탈리아 (명함~3돌): 

 

상대적 장점) 

- 높은 궁계수 이용한 증발 폭딜

- 단류 감동 (훌륭한 타격감)

상대적 단점)

- 긴 현자타임

- 경직 저항의 부재 (팀 압축능력이 부족함)

- 아야토에 비해 부족한 물 부착 능력


4돌 이전에는 물 부착능력도 만개, 개화 팟에서 쓰이기에는 아야토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고 느낌. 단류도 소수의 적과 싸울 때 감동이 크게 떨어짐. 그리고 카즈하 없이는 굴리기 힘들다는 느낌이 자주 들었음. 이러한 단점에 의해서 조합도 딸향카베 외에는 쓸 성능 조합도 보이지 않음.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고 싶은 힙스터에게 타탈은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느낌. 


아야토(명함 ~ 3돌):

  

상대적 장점)

- 경직 저항 + E스킬의 편리한 조작감

-일반 공격으로 취급되는 E스킬 덕분에 서폿풀이 넓어짐 (예시: 운근)

- 궁극기로 인한 압도적인 물부착 성능

상대적 단점) 

- 타탈의 궁극기 같은 증발 반응 이용한 폭딜이 없음

- E 스킬의 슉 슉 슈슈슉 이 타탈 단류보다 타격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이건 정말 취향 차이라고 느끼기에 꼭 채험 해보고 뽑는거 추천. 슉슉 슈슈슉도 공속 풀버프 받고 하면 꿀잼이라고 느낄 때도 많음.


아야토를 사용하면서 타탈에 비해 만족했던 점은 편리한 조작감 유틸성이였음.  

물 원소 반응을 필요하는 파티면 쓸 수 있고, 경직 저항도 있어서 어느정도 무지성 딜링이 가능해서 편했음.  성유물도 셋팅이 어렵지 않았고 저투자 고효율의 느낌이 강했음.


4돌에서 6돌파시 뭐가 달라짐?



위의 단점들은 고돌파로 갈수록 해결 개선이 되는듯? 


타탈은 4돌파를 통해서 물 부착 능력을 얻고, 6돌을 통해서 E스킬의 현타가 없어짐. 

아야토 돌파를 통해서 공속 증가와 피증을 통해 딜링 상승하고 6돌 하면 타탈에게만 있던 한방 폭딜도 생김.


하지만 타르탈리아는 돌파할수록 당연히 원래 있어야 할것을 되찾아 오는 느낌이고, 아야토는 캐릭터가 추가로 좋아지는 느낌이여서 돌파 했을때 만족감은 아야토가 좋았던것 같음. 





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졌지만 사실 ㅆ덕 게임은 자기가 애정 가는 캐릭이 1티어~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노


3줄 요약:

1. 아야토는 저투자 고효율

2. 타탈은 재미는 있으나 하자가 많음

3. 게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