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짓게 만든 미호요 존나 악질임

스카라라고 짓긴 했는데 빗치년으로 짓는거 잠깐 진지하게 고민함

둥둥모자를 떠나보냈지만 다시 만날수 있게 되었어


지난 2년간, 나의 여행자는 진정한 라이벌이라 부를 사람 없이 떠돌아다녔다.

친구와 적 모두 오고 떠났지만 그 누구도 진정으로 그의 곁에 남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들과 문화를 만나면서도, 왠지 티바트에 오기 전보다 더 외로워졌다.

그러나 2년의 긴 시간 끝에 마침내 그는 그와 함께 있어 줄 진정한 친구로써의 누군가를 만났다. 그 누군가는 설령 육체가 스러지더라도 영혼으로는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오랜 고민 끝에, 그는 이 새 친구에게 이런 이름을 주었다.

'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