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름없는비석



오벨리스크 명문- 


구라바드가 멸망한 지 …년이 지난 후, 모래바다의 주인… 


오랫동안 몸을 숨기고 있던 복면왕 호람틴의 정통 후손인 카부스가 머나먼 유배지에서 돌아왔다…


란사헤르 왕을 위하여, 모래바다의… 마르가 칠천 세대 동안 그를 저주하기를. 만약 아흐마르가 건재했다면 이런 무질서의 확산을 좌시하지 않았을 터…

대왕… 도살… 온 궁전이 무너지고… 불길이 타올라… 모든 것이 묻혔다…

…그 후 백성들을 수도로 강제 이송하여 폐허 위에 7개의 고탑을 세웠다…



구라바드는 시루이의 멸망이후로도 나름대로 명맥이 이어졌고 대왕 란사헤르가 오르마즈드, 키스라, 시루이의 후손일수도 있어보임. 하지만 결국 란사헤르의 아들 아타헤르대에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