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자기의 오만과 아집으로
백성과 권속을 모두 파멸로 이끌었던 존재가
이제 풀의 신이 모든 걸 이어받아
자신의 백성들을 직접 지켜주는 상황에서
내가 과거의 그 통치자요 하고
나설 일도 없고 나서고 싶지도 않을 것 같음
그니까 뭐 진짜 적왕이어도
나올 명분이가 없음
이미 자기의 오만과 아집으로
백성과 권속을 모두 파멸로 이끌었던 존재가
이제 풀의 신이 모든 걸 이어받아
자신의 백성들을 직접 지켜주는 상황에서
내가 과거의 그 통치자요 하고
나설 일도 없고 나서고 싶지도 않을 것 같음
그니까 뭐 진짜 적왕이어도
나올 명분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