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내망상의 극한으로 추론해봤을때
나는 대충 원신 결말이 이럴것 같음

일단 천리는 망국의 미나히메에 나오는
네크로맨서 다이묘 역할일것 같음

일단 거의 빼박인 사실로 원신은 루프물이니까
대충 이전 루프에선 천리를 타도하고
천리를 잡았다고 기뻐함

그렇지만 그러고 나니까
지금까지 천리가 막고있던 심연과 광계의
침략이 활성화되서 티바트는 지옥도화
그래서 시간 돌리고 다시 게임 시작으로 감

2번째 루프의 목적은 일곱신이랑
셀레스티아 사람들이 합심해서
여행자를 신으로 만들기인거임

이전에는 관리직이 없어져서 좆망했었으니까
이번에는 여행자를 관리직으로 세우는거지

그렇다고 무작정 티바트 주딱으로 만들면
안그래도 여행자였던 놈이라 바로 탈주할테니까 여정의 목적을 기억하라는 둥
어쩌구 하면서 국뽕 주입시키는거임

근데 어찌저찌 잘 되서
주딱 자리에 여행자가 올라가보고 나니까
티바트 자체가 이미 좆망하고 있는거지

안그래도 광계랑 심연 사이에 낀게 티바트인데
순수 원소랑 심연 둘 다 방사능마냥
안좋은 부작용이 가득한 것들이라서

와타츠미 성토화 같은 원소 관련 부작용이
좆되게 터져서 이미 티바트는 삐걱거리고 있고
심심하면 심연 튀어나오는데
막을 방법은 쥐새끼 잡겠다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수준인 한천의 못밖에 없고

결국 망국의 미나히메에 나오는것 처럼
생명력 = 원신에선 염원같은걸로 불리는
모종의 인간이 가진 파워 를 다 모아다가
기존 티바트 멸망시키고
새로운 뉴 티바트를 만들지 않을까

이러면 여행자가 신이 되서
멸망하고 있는 이 세상을 구한다 라는
원신 소개문에도 맞고

고대문명 같은데서도 자꾸 나오는
현상유지는 영원이 아니고
순환이야말로 진정한 영원이라는
일종의 교훈? 같은거에도 맞고